[경기 양평맛집] 대한민국 최우수 블로거!!! 를 만났다

 

 

[경기 양평맛집] 아내의 추억에서 만난 대한민국 최우수블로거를 보면서!!!

                                                                                                                          우근 김  정  희

 

작년 여름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배가 너무나 고파서 어디에서 밥을 먹어야 하느냐 물었더니

조금만 가면 "아내의 추억"이 있는데 맛집이라고 소개를 한다.

큰 슈퍼전이라 했는데 슈퍼를 지나쳐서 다시 찾아 간 아내의 추억이라는 간판은

너무나 멋진 추억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서울에서야 9시면 어디든지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의 밤은 처음은 아니지만 문을 열만한 집이 있을까 했는데

아내의 추억으로 들어간 우리는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여사징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다.

 

맛집으로 꼭 소개를 하고 싶었지만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몇 시간을 찾아도 없었다.

다행이 눈부신아침님이 소개를 했는데 ~~~.

전화가 왔다.

너랑 나랑하고 또 몇분을 더 모셔도 된다 한다.

누구랑 갈까?

다음에서 올해들어 "회사에서 짤렸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로거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셨던 쌀점방님께 전화를 드렸다.

눈부신아침님은 백초차님과 블로그를 하시지는 않지만 무지개님께 전화를 했다.

 

원래 계획은 쌀점방님을 모시고 의정부를 들렸다가 가는거 였는데 30분이 지체되어서

양정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댓글로 한참 나를 웃기게 하는 이웃이 있었다.

내 블로그에 와 보시지 않는 관계로 눈부신아침님과 내가 부부라고 생각하시는 답글을 보면서

전화 도중에 얼마나 같이 한참을 웃었는지 모른다.

이 이야기는 꽁트로 해도 좋을거 같아.

하하하 호호호~~~.

세상은 바로 이런 맛에 사는거야.

 

아내의추억을 가는데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대한민국 최고의 블로거님께서 스마트 폰으로 아내의 추억을 담고 있군요.

나 역시 한번쯤 생각해 보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블로거는 과연 누구일까요?

 

 

양평까지 차를 몰고 가면서 이번에도 지나쳐서 다시 찾은 아내의 추억이다.

서울 내부순환로가 얼마나 막혔는지 ~~~.

소설 한권을 다 읽을 만큼 시간이 걸렸다.

아내의 추억으로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어~~!!! 뭐야???

역시 박부환시인님의 멋진 팜플랫으로 내가 찾던 대한민국 최우수블로거는 탄생했다.

 

 

아내의 추억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참나무를 8시간 동안 불을 지펴서 구들장은 바로 바로 황토찜질방이였다.

황토방에 불을 지피면 3일동안 계속해서 따뜻하다고 하네요.

나는 언제나 이런집에서 뜨끈뜨끈하게 지지면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을련지 ~~~.

꿈에서 살고 계시는 아내의 추억은 언제나 아내의추억속으로 갈거 같아요.

 

 

두 부부가 2년 걸려서 지은 황토집은 너무나 아늑하고 좋았다.

신발장도 통나무로 만들어 놓으셨다.

 

 

아내의 추억 남편이신 박부환 시인님의 시가 여러곳에 전시가 되어 있다.

 

 

스티브잡스의 한마다가 붙여져 있는데 고인이 되었다.

 

 

아내의 추억 메뉴판이다.

작년에 왔을때는 두부전골을 먹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친구랑 나는 너무나 맛있게 잘 먹고 갔던 아내의 추억이다.

 

 

 

그동안 눈부신아침님과 여러번 통화를 했다.

며칠전 양평에 눈이 펑펑 쏟아진다고 너무나 좋아하신다는 박부환시인님을 생각했다.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시라는게 써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시인 박부환선생님 너무나 좋아하셔서 세상에나 12시30분쯤 도착을 해서 하루종일 뜨끈 뜨끈한 아랫목에서

저녁까지 먹고서야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박부환시인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모두부에 막걸리는 정말 환상의 궁합이였다.

 

 

시집을 드렸더니 얼마나 좋아하시면서 바로 읽어 보셨다.

 

 

조미료에 쩔어버린 대한민국 밥상을 바꾸어야 한다.

모두부에 김치가 최고의 안주로 와 ~~~아.

맛있게 보이시나요???
 

 

직접 만드신 손두부 최고!!!

안주로 드시면 아주 아주 좋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계란찜입니다.

 

 

여기에도 강된장이 나오는군요.

호박쌈이 먹고 싶어요.

 

 

보리밥에 나오는 야채들도 직접 손수재배하신거라고 합니다.

버섯까지도 재배하신다고 하네요.

 

 

상추와 함께 나오는 배추겉절이도 맛이 끝내줍니다.

 

 

보리밥도 너무나 오랫만입니다.

 

 

아직 보리밥이 나오지 않는 전체 상차림이군요.

 

 

블로거 여러분들께 강추!!!

 

 

박부환시인님 시가 여기저기에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세살 버릇이 여드까지 간다고 합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 대한민국 맞나요? 

 

 

백초차님께서 양평에 계시는데 잠깐 들려서 차를 선물로 주고 계시네요.

  

 

양평의 메주입니다.

전라도식 메주와는 다는 모양입니다.

된장맛을 안보셔도 잘아시겠지요?

된장이 익어가는 아내의 추억에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저는 "아내의 추억"은 두번 나누워서 포스팅합니다.

오리고기로 저녁 만찬을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아내의 추억

대표 : 박부환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90 -3

전화 : 031 - 771 - 9738

 

 

대한민국 최고 우수블로거 눈부신아침님 : http://blog.daum.net/365happyday/16109334

쌀점방님과 떡자님 : http://blog.daum.net/aqa3213/1141

그린야호님 : http://blog.daum.net/greenyaho

백초차님 : http://blog.daum.net/hmh6432

블로그를 곧하실 무지개님 부부

 

이렇게 아내의 추억에서 멋드러진 토요일을 내내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