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맛집]군산에서 서천 할머니백숙을 먹으러 가보니
우근 김 정 희
군산에서 새만금을 보고 시간이 되어서 신한생명에 다니시는 이경재씨를 만났다.
나는 처음이지만 이경재씨를 두번째 만나는 눈부신아침님은 눈빛이 반짝거린다.
같이 신한생명을 다닌다고 하는데 태안에서 우연히 만나서 저녁도 같이하고 잠자리도 제공해 주었다고 한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 사연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에게 따스한 마음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군산에서 서천으로 넘어가는데 나는 바다가에서 살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한곳이 바로 서천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천은 그만큼 나에게는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주었다.
내 고향에는 없는 바다여서 그런지 모르겠다.
밤바다에 도착을 했다.
갈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차에 쌍라이터를 켜고 한참동안 카메라와 함께 한참을 놀았다.
군산에도 맛집이 널려져 있을텐데 생각하는 건
바로 지금 글을 쓰는 순간이다.
할머니집은 바다가 보이는 집이다.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워서 낮에 본다면 바로 절경이리라 생각한다.
밤중에 사진으로 담아보니 할머니백숙은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 사진도 추억으로 담아내고 싶다.
누군가가 모닥불을 피우고 있다.
나는 걷는게 싫어서 멀리서만 바라다 보았다.
친구는 걸어서 모닥불을 보고 왔다.
갈대숲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가을 어느날 다시 찾아가고 싶다.
정월대보름 전날인지 보름달은 아니다.
달빛이 얼마나 밝았는지 ~~~.
미리 예약을 하고 차는 두차로 나누워서 갔다.
우리는 백숙과 도리탕을 시켰다.
군산에서 서천 할머니백숙집을 가면서 보내는 저녁노을이 무척 아름다웠다.
미리 예약을 해서 금방 나온 백숙을 보니 외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그대로가 눈에 들어온다.
녹두가 들어가 있다.
서울에서는 보기조차 어려운 백숙이다.
닭도리탕인데 다 익어서 먹기만 하면 된다.
너무나 친숙해서 마치 몇십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들에게 끌리는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가 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이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오늘 처음 만남으로 우리는 위하여를 힘차게 외친다.
오이는 언제 보아도 침이 꼴까닥한다.
나는 생것을 다 좋아한다.
깍뚜기도 생거여서 좋았다.
서천 바다에 썰물시간이라서 배가 묻에 올라와 있다.
서해 바다는 긴 긴 썰물때 바다에 가면 보물들이 무궁무진하게 널부러져 있다.
밤이라서 무척 아쉬웠다.
따듯한 어느 봄날 서해안으로 놀러가서 잡은 걸로 해먹고 싶다.
너무나 좋아 보인다.
능력있는 사람들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카페에서 나오면서 겨울걷이를 했다.
옥수수가 꽁꽁 숨어 있었다.
차안에 씨를 할려고 5개만 가져왔다.
군산에서 아주 유명한 호수인데요.
은파유원지입니다.
눈보다 더 아름다운 마치 연꽃같지 않나요?
봄이 오고 있는지 밖으로 나가서 한참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봄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가!
할머니백숙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화송길 177
전화 : 041 - 956 - 2396
우래수 마시며 더욱 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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