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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목아박물관에서 본 하늘은 봄 소풍

만년지기 우근 2012. 3. 17. 09:41

 

 

[경기 여주여행] 목아박물관에 청화스님이 계시네요?

                                                                                                                             우근 김  정  희

 

목아박물관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성전암 벽담스님과 김천 법성선원에 노보살님이 떠오른다.

그런데 오랫만에 가 본 목아박물관은 봄 소풍하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좋습니다.

개인이 박물관을 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환경입니다.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유물들이 다 태워져버리고 없어져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지 물어 보았습니다.

인간문화재 108호 목조조각장이신 목아 박찬수선생님께서는 1990년에 목아박물관을 세우셨습니다.

전통목조각및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서 목아박물관을 시작하셨습니다.

평생을 나무와 함께 하신 박찬수 선생님의 호가 바로 목아木芽인데요.

그뜻은 나무의 새싹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무는 죽어서 다시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일제치하에서 우리나라 유물들이 수탈을 당했다면 지금은 묻어 버리고 태워버리고 해서

수많은 유물들이 가치없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봄을 목아박물관으로 가시면 어떨까요?

저는 목아 박물관에서 청화스님을 보았습니다.  

 

 

해남 진불암에서 보고 또 진안 영불사에서 청화큰스님의 마지막 남한의 영지라 하셨는데

영불사를 가보지 못한 대신 목아박물관에서 뵙습니다.

 

 

약속이 있으신데도 우리에게 선물로 그림을 그려주십니다.

 

이작품은 제게 그려주셨습니다.

 

 

단체 광광으로 목아박물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울진에서는 구름이 용을 만들더니 목아박물관의 용은 어떠신가요?

 

 

우리나라 문화재의 80~90%는 불교인 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문화재로 보아주셔야 합니다.

 

 

오랫만에 내 고향담양 참빗을 봅니다.

 

 

전시장에서 본 목아박물관 아이들 작품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목아 박물관의 석양빛입니다.

 

 

하늘을 보고 있는 물고기는 승천을 할거 같습니다.

 

 

목아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담아 봅니다.

 

 

사진과 빛을 잘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사진으로도 작품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아 박물관

관장 : 인간문화재 108호 박찬수

주소 :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396 - 2

전화 :031 - 885 - 9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