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
우근 김 정 희
나는 지금 어느쯤의 길에 서있는가
앞을 보아도 그렇고
그렇다고 어제를 보니
더 그렇구나
이제는 나를 찾아야 한다
그래
누가 주어진 인생이 아니라
내가 내 길을 걸어 가야지
나도 어느 골목을 헤매다가
지금은
작지만
다시 내길을 걸어간다
아프기만 했는가
즐겁기만 했는가
그 어딘가에
내가 가야 할 길
나의 길
걸어가야 할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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