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동맛집]북경오리와 너누나 잘 어울리는 야채가 가득한 칼국수
우근 김 정 희
북경오리가 서울에도 제법 많이 생겼다.
몸보신으로 오리고기는 남의것을 빼앗아서 먹으라고 했다.
오리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바로 고양 비닐하우스였다.
그때 블로그가 있는 줄 알았다면 하고 생각해 본다.
북경오리도 집집마다의 맛이 천차만별이다.
나는 서울에서 북경오리를 먹는다는게 먼저 그집의 북경오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다.
하지만 초대를 받아서 간 자리여서 그것도 시간이 늦어서 간집이라서 북경오리가 이집에서 직접하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다.
친구가 초대를 받았는데 나도 같이 간 자리였다.
가보니 사당동인줄 알았는데 방배동이다.
북경오리를 정말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이날은 여러 손님들로 만찬이였다.
맛집은 역시 같이간 사람이 누구냐도 맛을 좌우 하게된다.
북경오리는 어떤 맛인지 보실까요?
전체 상차림은 이미 드시고 계셔서 올리지 못한다.
우리가 왔다고 북경오리고기가 바로 나왔다.
북경오리를 먹고난 다음에 올라오는 야채 전골입니다.
칼국수랑 야채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
무우가 나왔는데 먹어 보지는 못했다.
김치는 중국산일까?
양년소스가 2개가 같이 나왔다.
중국인들이 더 많이 땅콩요리를 좋아한다.
북경오리는 제일 맛있는게 바로 껍데기입니다.
오리 기름은 사람에게 좋다고 하지요?
오리도 기름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보기에는 투박해 보이는데요.
밀전병을 좀 이쁘게 셋팅하면 어떨까요.
밀전병을 하나 가져와서 오리고기에 소스를 발라서 한잎 먹어봅니다.
저도 오리고기를 처음에는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오리고기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고기에 야채를 넣어서 이쁘게 셋팅하라고 했는데 이쁜가요?
오리고기를 배고픈 저녁시간에 먹으니 꿀맛이였습니다.
소주맛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양파를 소주에 가득넣으셨네요?
또 한분 손님이 오셨습니다.
오리고기 디리는 닭다리보다는 인기가 그렇지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두개 중에서 더 맛있어 보이는 오리 다리를 가져왔습니다.
오리고기는 역시 껍질 맛이 최고입니다.
오리고기에 양파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배가 부르지만 야채전골맛을 보고 싶습니다.
소주에는 역시 전골이 안주로 최고입니다.
남궁야 메뉴판입니다.
이날 꽤 나왔겠는데요?
야채전골에 칼국수가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칼국수가 정말 맛있게 보이시나요?
칼국수랑 야채랑 많이 먹었습니다.
사당동이 건너편인데 친구랑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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