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문]황금마차농원에 내리는 한줄기 소나기와 애호박
우근 김 정 희
2012년 6월16일 토요일 7시경에 조명운회장님과 통화를 했다.
남대문에 가셔서 백초차 시어머님 여름 개량한복과 여름내의를 사시겠다고 하신다.
남대문에는 정말 오랫만에 발걸음을 해본다.
남대문에 가보니 조회장님께서 고운빛 한복을 한벌 사서 내게 보여주신다.
여름 내의도 함께 보여주신다.
남대문에서 아침으로 팥죽과 해장국을 먹어 본다.
조회장님께서는 어르신들을 보면 다 어머님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벙개는 황금마차농원에 먼저 들려서 호박,가지,고추,홍화,개똥쑥등등을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지평면 대평리에 사시는 백초차님부부집에서 저녁을 먹고 일요일은 오디따기체험과 꽃차 만들기 체험을 한다.
6월중순이 넘어가는데도 하늘은 무심하여 비를 내려주지 않는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황금마차농원에 도착을 하니 농원지기님께서 반갑게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셨다.
애호박 사진을 담고 있는데 비가 내린다.
우박같은 소나기 소리를 비닐하우스에서 들으니 하늘이 감동을 했을까?
비가 내려 주어야 한다.
가뭄으로 다 타들어가는 농심을 하늘이 알아야 하는데 너무나 안스러웠다.
땅에 있는 물보다 빗물은 공기중에 질소를 같이 내려주어 식물에는 비가 훨씬더 좋다고 하신다.
연수리 계곡이 다 말라버렸다.
빨간 앵두만 태양보다 더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두두둑 떨어지는 한줄기 소나기 소리가 마치 영웅소나타 소리로 들린다.
소나기가 그치자 빨간 앵두를 몇개 따 먹었다.
멀리 강릉에서 대관령꽁지님 부부가 도착했는데 너무 너무 반가웠다.
애호박이 벌써커서 날마다 수확을 하고 있다.
무농약으로 기른 채소를 먹어야 건강한 몸이된다.
호박은 부기를 빼주고 여름철부터 일년내내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금마차농원은 호박을 여러 종류로 심고 계신다.
오늘은 애호박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보았다.
호박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오무라든다고 한다.
나도 시골에서 자랐는데도 몰랐다.
무농약으로 기르시는데 여러가지 비법을 가지고 계시는 황금마차농원지기님은 이제는 무농약박사라고 말하고 싶다.
호박을 기르시는데 노하우가 설명을 듣기만 해서 잘 모르겠다.
가뭄에 물을 아무리 잘주워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작황들이 좋지 않다.
농원지기님께서 썬글라스를 끼고 버선발로 뛰어 오시는것처럼 반가워 하신다.
홍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전이다.
황금마차농원은 영농정착 신규농업인기술교육 실습농장이다.
귀농을 하고 싶은 나로서는 선생님이다.
친환경고추,단호박,애호박,가지등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연수리를 추천하고 싶다.
체험학습장으로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호박을 세워서 기르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구부려서 일하지 않아서 좋다.
호박은 겉이 얇아서 개미가 지나가도 상품가치가 없어진다.
눈앞에 버려진 호박잎이 아까웠다.
장식용호박이라고 하는데 한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참외처럼 보인다.
수박이 여러가지 형태로 자란다고 한다.
외계인 호박도 나올것이다.
뒤에 있는 호박은 또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이호박이 자라서 도깨비방망이로 클까?
이호박은 혹시 만차량이라는 호박중에서 가장 달고 맛있는 호박으로 커질까?
쑥중에서 현재 가장 좋다는 개똥쑥을 황금마차 농원에서 처음보았다.
황암효과도 있고 현재 최고 인기 개똥쑥이다.
사자발쑥과는 다르다.
땅콩인데 가물어서 별로 자라지 못한 상태이다.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주소서.
홍화랑 다른게 명아주인데 같이 잘자라고 있다.
고추밭에서 자라는 쇠비름이다.
쇠비름을 여러가지로 개발하면 명약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오행을 다 갖추고 있는게 바로 쇠비름이다.
풀이 아니라 약재인데도 가장 좋은 먹거리를 풀이라고 다 버려버리고 있다.
황금마차 농원에서 슈퍼에서 볼 수 있는 비닐이 씌워진 호박이 날마다 생산되고 있다.
황금마차 농원에서 무농약으로 기른 인큐애호박 20개가 1박스인데 \20,000이다.
황금마차 농원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2리 588 -1
손전화 : 011 - 9099 - 5096
황금마차농원님 블로그가기 : http://blog.daum.net/goldmaca
무농약으로 재배한 인큐애호박20개 1박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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