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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산]초록물결자전거가 문산역에서 그 출발을 시작했다

만년지기 우근 2012. 7. 7. 11:44

 

 

[경기문산]초록물결 두발자전거로 출발해보는 문산역 아침

                                                                                                      우근 김  정  희

 

아침을 청와대를 지나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간다.

청와대만 들어가면 어찌 그렇게 다 죄인들이 되어서 나와야 하는가.

파란집은 지붕색깔만 파랗고 속은 다 썩어문드러져 있다는 말인가.

대통령 임기전인데 세상이 밝아져서 그러는가.

아니면 임기전에 다 해결하고 재뭍은 개나 뭐뭍은 개나 따져 보아야 그게 그것인가.

총리공관에서 차를 멈추게 하는 경찰들 임무만 충실한가.

어제 내린비처럼 묵은때를 깨끗하게 씻어 주었으면 좋겠다.

억울한 사람들이 단 한사람이라도 억울함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부암동 동양 떡집을 올라가는데 비로 깨끗해진 골목길이 상큼하다.

어느 줄기를 타고 올라가야 깨끗한 세상이 될까?

문산역을 가는데 세상은 많이도 변해 있다.

변한 세상만큼 사람들도 변해져 있다.

정치하면 사람들은 다 나몰라 한다.

하지만 단 일초도 정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법이라는 테두리가 이렇게 두터운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소크라테스는 "불법도 법이다."했는데 현실을 살아가는 지금은 법이 현실을 따라오지 못한다.

법은 몇십년전 고대를 이야기하고 있고 현재는 다른 세상이 날마다 새롭게 열리고 있다.

방송 매체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현장도 이미 SNS를 통해보면 더 빠르고 정확하다.

현대는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만 정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누구 한 사람이 이 모든 것을 다 알 수있는가.

이시대는 우리 모두 화합하며 살아가야 한다.

화합을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자건거로 세상을 말한다면 두바퀴로 돌아가는 두발과 두손으로 움직이며 두눈으로 길을 본다.

세상이 어렵기만 하는가.

세상이 쉽기만 하는가.

세상은 느끼는 것만큼 보이는 만큼의 크기로 살아간다. 

 

 

부암동 골목안에 있는 동양떡집은 새벽을 열고 있다.

 

 

뜨끈 뜨끈한 떡을 한 상자 조회장님과 들고 가면서 생각해 본다.

 

 

뜨거운 떡을 먹을 수 없어서 비닐을 벗겨 본다.

 

 



 




 

 

 

 

 

 

 

 

 

 

 

 

 

 

 

 

 

 

문산역에 도착을 하니 은맥자전거팀이 먼저 도착을 했다.

 

 

가난한 대통령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통령은 나라의 수반이다.

국민은 하늘이다.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는 하늘이 정하는데 바로 그 하늘은 국민 한사람의 투표에 의해서 정해진다.

 







 

 

 

 

 

 

 

 

 

 

 

 

 

 

 

 

 

 

 

 

 

 

 

 

 

사단법인 초록물결 자전거협회에서 한팀이 더 왔다.

 

 

자전거 중간에 있는 것이 타이거가 펑크 났을때 공기를 주입하는 기구다.

 

 

 

문산역에서 먼저 내렸는데 블로거 기자단도 미리 다 왔다.

 

 

문산역에 있는 파주시 종합관광안내도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걸 보니 가슴이 뛴다.

 

 

자전거를 타시는 여자회원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꼈다.

 

 

초록물결 자전거협회 조명운회장님께서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신다.

 

 

자전거가 임진각으로 향한다.

 

 

자전거를 타고 오신 100여개 자전거가 준비를 하고 있다.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설명을 듣고 있다.

 

 

신호등은 빨간등에서 파란등으로 바뀐다.

 

 

타기전에 미리 앞으로 달려가서 출발하는 사진을 담아 보았다.

두개의 바퀴로 두줄씩 달리는 자전거는 임진각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