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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교동맛집]전복구이가 입에서 살살녹았던 내맘대로 동강해물찜

만년지기 우근 2012. 8. 19. 06:00

 

 

[서울서교동맛집]동강해물찜 메뉴판을 보면서 아무거나는 뭐가 나올까?

                                                                                             우근 김   정  희

 

여름은 무척 더워야 한다고 하지만 동강해물찜집을 갔었던 날은 무척 더웠다.

미리 방을 시원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야 했다.

더위는 별로 타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올해는 나도 많이 더웠다.

사람들이 뭉쳐서 다니니 아마 더 더웠을지 모른다.

7명이 들어갔다.

동강해물찜집이 보이고 차에서 내리니 숨을 쉬고 싶지 않았다.

동강해물찜집의 메뉴판을 보면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

내맘대로와 아무거나를 보았다.

어느곳에서 보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대박을 예상한다.

서교동에 있는 동강해물찜은 과연 얼마나 시원한집인지 먼저 들어가서야 알았다.

아무리 더워도 맛집을 찾는 우리다.

동강해물찜 그 맛속으로 들어가 보자. 

 

정말 메뉴판이 나에게 다시 눈을 뜨게한다.

끝내주는을 다음에는 먹어보고 싶다.

과연 무엇이 나올까?

 

 

시원하게 불어오는 에어콘에도 메뉴판이 붙여져 있다.

 

 

아니???

빠삐용이 여기에 모델이 되었네.

 

 

앉아 있으니 나오는 전복구이 아니 왜 전복을 살아 있는데 이렇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살아있는 전복을 보니 식감이 자극을 받는다.

 

 

 사람이 많아서 이 양으로 될까?

 

 

먼저 시원한 맥주로 한잔하면 더울때는 가장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나면 처음처럼으로 먹는다.

 

 

전복을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잘라주신다.

 

 

사람이 많으니 얼른 먹어야 한다.

 

 

전복은 살짝만 익혀서 먹어야 제맛이다.

 

 

전복향이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을 돌게한다.

 

 

전복은 이제 다 익었다.

 

 

누군가가 앞접시에 담아서 얼른 먹어야 한다.

 

 

동강계절 메뉴는 내맘대로와 아무거나를 읽으면서 호기심을 발동하게 만든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많이 바쁘셔서 물어보지 못했다.

 

 

앞접시에 가져와서 열심히 호호를 불면서 먹었다.

뜨거운걸 못먹어서 뜨거운걸로 먹으면 나는 항상 져야 한다.

 

 

전복이 오동통하게 썰어져서 한입 크게 벌리고 먹었다.

 

 

안주로 최고인 전복은 술을 술술 넘어가게 만든다.

 

 

야채와 함께해도 좋다.

전복은 금방 동이 났다.

 

 

토종닭이 큰걸로 두마리가 나왔다.

 

 

닭백숙 나는 날개와 목을 좋아한다.

날개를 먼저 들었다.

 

 

토종닭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닭죽이 나오는데 전라도식으로 나왔다.

녹두가 들어 있는 닭죽을 오랫만에 먹어본다.

 

 

닭죽을 보는 순간 먹어보고 싶었다.

 

 

닭죽은 역시 녹두죽이 최고다.

동강 닭죽은 강추!!!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까지 나왔다.

 

 

동강해물찜탕 메뉴가 대박을 예상한다.

사진을 담으면서도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세상을 내맘대로 살다가 아무거나로 돌아갈까?

인생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있을까?

 

 

동강해물찜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4 -3

전화 : 02 - 333 -0053

손전화 : 010 - 7310 - 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