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륜동맛집]동네에서 가장 맛있다고 추천하는 아들이 좋아하는 파더스치킨
우근 김 정 희
이걸 세대차이라고 해야한다.
나는 불로만치킨집을 단골로 다니는데 아들은 언제나 파더스치킨집 단골이다.
올 여름은 유난스럽게 덥기도 하지만 런던올림픽으로 새벽까지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다.
파더스치킨집은 그래서 가끔 다니는데 치킨을 시켜서 먹다말고 사진을 담았다.
다른집들은 몇번씩 포스팅을 했는데 다 가져다 먹거나 배달시켜서 먹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파더스치킨집은 항상 깔끔하고 청결해서 가장 좋은 이미지다.
파삭한 치킨을 아들은 금방 다 먹어치운다.
나는 치킨집은 거의다 2차로 가기때문에 조금만 시키고 아들을 위해서 싸온다.
언제나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늘 좋은 치킨집이다.
치킨집을 여러군데 다니질 않는다.
아니 성격상 나는 단골을 정하고 다닌다.
치킨에 나오는 무우가 여름철인 지금은 시원하고 좋다.
사라다도 한참을 먹다가 사진으로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야채이기때문이다.
마머스에서 파더스로 바뀌었나보다.
국산과 미국산 2종류로 나누워져 있다.
차림표에 웬가격이 이렇게 싼가 했다.
나는 항상 국산을 먹었나 보다.
사진을 담고 있는데 옆테이블 손님께서 자청을 하셔서 모델이 되어 주신단다.
파더스 단골 손님으로 대박이 나기를 바라셔서 부라보를 외쳤다.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배달이 꽤 되는지 계속 기름이 끓고 있다.
치킨은 한번에 다 튀기지 않는다.
손님들이 주문을 하면 타이머를 작동시켜서 정확하게 하시는걸 매번 보았다.
파더스치킨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1가 10-27
전화 : 02 - 763 -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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