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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륜동맛집]성대후문에서 아들이 먹은 제육덮밥 \4,500

만년지기 우근 2012. 10. 2. 06:00

 

 

[서울명륜동맛집]은행분식에서 먹은 북어국 \4,000 착한가격으로 주는 머슴밥

                                                                                                                                 우근 김  정  희

 

추석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저는 그동안 못한 일중에서 사진정리를 해보니 사는동네는

맛집이라고 내주어야 하는데 사진만 저를 기다리고 있는 걸 이제서야 찾았습니다.

8월31일이 이사하는데 가장 길일 이라고 하는데 방송을 들어보니 31일이 더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8월30일 부터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하는 이사는 제가 직접 다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번에 포장 이사를 할려면 이사짐을 알아야 하니까요.

그렇게 시작한 이사짐은 해도 해도 끝이 날줄 모르더군요.

아들이 자라서 고2입니다.

이사 하던 도중에 점심으로 은행분식을 찾았는데 하루는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못했고

아들이랑 이사를 하면서 힘이 들어 은행분식으로 갔습니다.

성대후문에서 여러 해를 같이한 동네분식입니다.

은행분식은 그동안 여러번 갔지만 처음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성대를 상대로하니 가격이 무척 착합니다.

은행분식은 부부가 하시는데요.

오늘 제가 먹은 북어국은 \4,000원이구요.

아들이 먹은 제육덮밥은 \4,500원입니다.

성대 정문보다는 가격이 훨씬 더 착하네요.

은행분식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게 바로 머슴밥입니다.

은행분식의 밥상으로 가보시지요.

 

 

처음으로 담아 보는 은행분식 전경이군요.

동네 분식점이라서 평소에 가면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낮에는 안이 햇빛으로 보이지 않는데 손님이 있네요.

 

 

이사하기 전전날 언니가 와서 언니는 반계탕을 나는 물냉면을 먹었습니다.

아들 얼굴에 피곤이 찌들어 있네요.

 

 

아들이 시킨 제육덮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4,500원이면 착한가격이지요?

 

 

사진을 담는다고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고2인데요.

밥 한그릇으로는 아마 모자랄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 젓갈입니다.

 

 

김치도 직접 담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시킨 북어국입니다.

펄펄 끓고 있네요.

 

 

해장으로 콩나물 북어국 최고입니다.

해장을 하고 싶은데요.

분식집이라서 이슬이를 팔지 않아요.

 

 

북어를 하나 호호불면서 담아 봅니다.

 

 

콩나물과 북어를 같이 담아 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지금도 먹고 싶네요.

 

 

밥뚜껑을 열어보니 머슴밥으로 고봉이네요.

반만 북어국에 넣고 반은 아들에게 줍니다.

 

 

반만 넣어도 밥이 많습니다.

 

 

제 앞에서 아들은 밥을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뜨거운 걸 워낙 먹지 못해서요.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젓갈을 많이 좋아합니다.

 

 

젓갈을 놓고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바로 최고입니다.

 

 

제가 젓갈을 먹는 동안 아들은 벌써 다 비웠네요.

 

 

북어국이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아들은 이미 빈그릇만 남기고 자리에 없습니다.

저도 다 비웠습니다.

은행분식은 명함도 없어서 제가 명함을 만들어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성대에 오시면 성대후문 은행분식으로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착한 가격으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은행분식

성대후문앞 강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3가 1 -189

전화 : 02 - 762 -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