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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논현동맛집]한국 최고를 다 담고 있는 미슬토 막걸리는 이렇게 먹고싶다

만년지기 우근 2012. 10. 15. 09:14

 

 

[서울논현동맛집]산사나이 세명이서 전국 산을 누비며 차린 미슬토

                                                                                                                  우근 김  정  희

 

미슬토를 생각하면 산야초 향기가 진동한다.

서울에서 믿을 수 있는 밥상을 원하신다면 미슬토에 가보시라고 강추한다.

산사나이 세명이 우리나라 전국 산을 돌아다니면서 캐온 산야초 장아찌로 밥을 한번 드셔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지난주에 4일을 충청도,경기도,경북 전체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하면서 더 생각난 미슬토다.

우리나라 이제는 많이 풍요롭고 가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안동 병산서원을 가는데 황금들녁은 새로운 느낌이다.

우리나라만큼 금수강산이 푸르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말한다면 맞을까?

지금은 옛날과는 다르게 부부가 같이 일하는 시대다.

몇년을 우리 밥상을 어떻게 맛있는 밥상으로 바꿀까?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우리는 먹어야 한다.

그 가장 좋은 밥상이 바로 자연에서 나는 그대로 야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산야초 밥상으로 건강을 챙기자.

몸이 좋아하는것을 먹어 주어야 한다.

미슬토는 항상 2차로 갔는데 1차에서 배가 너무나 불러서 간 2차라서 다음에는 산야초밥상을 한번 맛있게 먹어보고 싶다.

하루가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날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막거리를 명품으로 만들어 주시는 미슬토 사장님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외국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싶다.

막걸리집을 생각하면 선술집을 생각하는데 미슬토는 그 생각을 바꾸게 한다.

내가 미슬토를 가장 최고로 보는건 바로 막걸리를 시키면 병이 바뀔때마다 잔도 바뀐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막걸리를 강남스타일로 드시고 싶다면 강추!!!

우리들 모임에 최고의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미슬토에 가시면 대접은 이렇게 받는구나하고 감동하고 온다.

단골집 하나가 더 늘어난다.

 

 

미슬토에서 가장 돗보이는 안주로 나는 산야초 장아찌를 꼽는가.

명품 장아찌다.

중간에 나오는게 산양삼 장아찌인데 미슬토사장님께서는 인제에 산을 사셔서 산삼씨를 뿌려서 2년된 산양삼으로 장아찌를 담으신다.

산양삼중에서도 최고의 명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버섯중에서 최고로 생각하는 송이버섯을 우리들에게 내놓으셨다.

올해는 송이버섯이 풍년이지만 올해 송이버섯은 미슬토에서 처음먹는다.

지금도 그 향기가 코에서 맴맴하고 돌고 있다.

안주로 최고다.

 

 

송이버섯 향이 얼마나 좋은지 나는 코로 한번 송이를 먹고 반가워서 손으로 사진을 담았다.

 

 

미슬토 전경이다.

카메라가 좋았으면 하는 순간이다.

 

 

미슬토는 겨우살이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제 안동 병산서원에 있는데 의사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부산에서 하루를 묵고 천안쯤을 달리고 있는데 어디냐고 묻는다.

안동 병산서원이라고 말했더니 이번주에 외국에서 친구가 오는데 시간을 내라고 한다.

이때 생각나는게 바로 미슬토다.

귀한 손님이 오랫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면 나는 미슬토에 모시려고 한다.

 

 

10월 송이는 이제 마지막 송이다.

나는 마지막 송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잘게 손으로 찧어서 많이 씹으시면 송이향이 몸 전체에 베이는거 같다.

나는 송이를 처음으로 먹는 건 아무것도 없이 송이만 먹는다.

송이는 향으로 먼저 맛을 느껴야 하니까?

 

 

미슬토는 막걸리전문점인데 우리는 처음 막걸리로 지평막걸리를 선택했다.

지평막걸리 맛은 달다.

다른 막걸리와는 차별화된게 바로 단맛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미슬토에 가시면 항상 밖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운지버섯이 한가득이다.

 

 

산에서 채취한 미나리인가!

손님들로 바빠서 물어보지는 못했다.

 

 

개달래라고 하는데 몸에 정말 좋다고 한다.

 

 

강남에서 사는 사람들이 부럽다.

이젠 강남시대인가 보다.

 

 

미슬토 메뉴판이다.

 

 

두번째 경주에서 새로나온 막걸리가 있다고해서 시켜보니 술잔과 술병이 다시 나온다.

이런 막걸리집을 우리가 원하고 있다.

 

 

미슬토는 담금주를 전시해 놓았는데 그중에 몸에 좋다고한 특히 남자들에게 최고인 야관문 담금주를 내어 주셨다.

오늘 술을 안드시던 친구가 이 술은 한잔 마셨다.

담금주 잘 담으면 다음날 절대로 머리가 아프지 않다.

이날도 1차로 생맥주,병맥주,와인을 여러 종류 마셨다.

미슬토에서 지평막걸리,경주막걸리,막걸리원액을 마시고 담금주를 먹는데 담금주가 숙성을 잘해서

양주보다 더 맛이 좋다.

  

 

처음으로 먹으면서 잔을 위하여!!!를 했던 지평막걸리다.

 

 

미슬토에 가장 메인메뉴가 바로 전복새우장이다.

새우머리를 새어보면 몇명이서 먹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전복이 아주 감칠맛이 난다.

 

 

전복이 이렇게 먹기좋게 나온다.

 

 

소고기 안심편채를 처음먹는데 고기를 새로운 맛으로 먹을 수 있다.

 

 

막걸리 원액을 따르고 있다.

 

 

귀하디 귀한 산양삼 장아찌가 정말 나왔다.

 

 

산양삼장아찌 안주로 정말 좋다.

   

 

3차를 미슬토에서 둘이만 남아서 했다.

차를 보내고 우리 둘만 남았는데 상을 치우고 있다.

 

 

 오징어 초무침인데 미나리향이 그윽했다.

 

 

이날 안주로 나온 생돼지김치찌개도 얼마나 속을 개운하게 했는지 모른다.

 

 

김치찌개가 맛있게 끓고 있다.

미슬토 음식도 좋지만 사장님의 음식솜씨와 손님에게 귀한 대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자되세요

 

미슬토는 귀하디 귀한 명품 밥상입니다.

 

 

 

미슬토

산사나이 셋이서 전국 산야초로 만드는 명품밥상 강추!!!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67-12

전화 : 02 - 516 -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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