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신동맛집]능이버섯 향기가 그리우면 청기와로 가라
우근 김 정 희
청기와 능이백숙 간판을 보니 시간이 없는게 많이도 아쉬웠다.
창신동에서 화장품회사를 하시는 사장님께서 가장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신다.
아쉬운건 주차장이다.
오늘은 황태정식으로 먹는다.
청기와식당에 들어서니 향기버섯 향이 식당안에서 풍겨져 나오는데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제1능이 제2표고 제3송이라고 했는데 제1능이가 가장 향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집이다.
저녁 시간이 늦어서 빠른 황태정식으로 시키는데 많이 아쉬웠다.
좋은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능이버섯하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청기와에서 한번 더 가서 능이백숙으로 능이의 향에 취하고 안주로 먹고 싶다.
창신동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는 청기와는 한옥이라서 더 풍미가 있다.
황태정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저녁이 안주로 되는 시간이 너무나 좋았다.
저녁 시간에도 역시 사람들은 만원사례였다.
메뉴판이 보인다.
능이버섯은 감기예방에 좋고 소화가 잘된다.
친구가 한달 이상 감기를 달고 사는데 능이를 먹으면 달아날까?
황태정식 전체 상차림이다.
우리나라 어느 식당이나 서빙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제 우리의 식당 문화도 바뀌어 가고 있다.
황태가 나온다.
안주가 있으니 처음처럼이 먼저 인사를 한다.
황태정식은 오랫만에 먹어본다.
흑미가 물들여진 밥도 색깔이 가을을 닮았다.
개인적으로 김치는 생거를 좋아한다.
리필해서 먹었다.
열무김치도 맛있게 먹었다.
마늘쫑 장아찌가 식감을 자극한다.
부추김치도 맛있다.
가지나물이 나왔는데 기름에 볶았다.
오랫만에 보는 맛이다.
청기와 집에서 다른 분들이 먹고가는 능이 토종닭백숙 맛이 많이 궁금하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신1동 197 - 33
전화 : 02 - 74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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