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무로단골맛집]겨울철 과메기하면 최고!!! 단골 영덕횟집
우근 김 정 희
충무로에 있는 영덕횟집은 과메기로 유명한집이다.
오랜 단골이다.
겨울철이면 과메기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영덕횟집으로
을지로에서 골목골목을 지나서 가보니 역시나 자리는 이미 한좌석만 남기고 없다.
취위를 많이 타는 나는 포장마차처럼 된 밖에서는 추워서 싫다.
과메기는 원래 꽁치가 아니였다.
세월이 흘러 흘러서 꽁치로 과메기를 대신하는데 과메기가 해가 갈 수 록 더 맛이나는 영덕횟집이다.
테이블은 몇개 되지 않는다.
일찍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과메기는 이제 겨울철 가장 사랑받는 안주가 아닐까 생각한다.
벌써 과메기를 여러번 먹었는데 영덕횟집에서 먹은 과메기 부터 올린다.
이날 일행중에서 영덕횟집에 과메기를 안주로 해보시라고 추천하신 분과 같이 먹으면서
얼마나 마음으로 감사를 드렸는지 모른다.
영덕횟집 과메기를 강추하는 것은 바로 생미역이 나온다.생김과 마늘,쪽파가 항상 싱싱함 그대로다.
영덕횟집은 겨울철만 되면 과메기를 먹으러 간다.
영덕횟집은 유명세만큼 변하지 않는다.오래 오래 변하지 않는 친구같다.
해가 지날 수록 더 맛이 좋아지는 영덕횟집 과메기다.
과메기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데 생미역과 다시마가 나온다.
서울에서 생미역 과메기를 먹는게 쉽지 않다.
지금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접받는 과메기다.
하지만 십년전만 해도 과메기를 먹을곳이 없었다.
생미역에 맛을 알게된 건 부산이다.
처음엔 생미역을 먹지 못해서 나만 살짝 끓는 물에 데쳐 먹었다.
생 미역 그 맛을 알고 난후 생미역 매니아가 되었다.
영덕횟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게 바로 싱싱함이다.
생김에 싸먹는 과메기 그 맛은 정말 최고다.
간판만 보아도 맛집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냉장시설의 발달인지 모르겠지만 영덕횟집의 과메기는 그 맛이 그 촉촉함이 더 좋아진다.
감칠 맛나는 과메기로 겨울철 입맛을 살려보자.
언제나 맛있게 나오는 영덕횟집 과메기를 먹으러 5시가 조금 넘으면 서서 기다려야 한다.
과메기가 있으니 이슬이가 더 맛있다.
과메기를 먹는게 겨울철 영양덩어리를 섭취하고 건강에도 최고다.
더 좋은 건 바로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 한잔이다.
영덕횟집의 대박은 바로 이 양념장에 있다.
얼마나 맛있는지 언제가서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싶다.
과메기의 감칠맛은 바로 양념장과 같이 먹는 것이다.
과메기를 자르는것도 비법인지 모른다.
영덕횟집만 가지고 있는 그 맛은 서울에서 먹는 과메기가 포항보다 더 맛있다.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과메를 보니 지금도 침샘이 자극을 받는다.
과메기를 먹어보면 고소하고 쫄깃한 그 맛이 식감을 자극하고 절로 술이 술술 들어간다.
영덕횟집에서 나오는 시원한 콩나물국이다.
원래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
과메기를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다.
보기에 좋은게 맛도 더 있다.
청어 과메기때부터 나는 포항과메기를 겨울철이면 먹었다.
청어가 더 맛있다.
꽁치로 대신한 과메기를 먹으면서 추억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온다.
입에 착달라 붙는 과메기 그 맛!!!
바로 사진으로도 나타난다.
과메기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을거라고 확신한다.
한국 여행오셔서 겨울철 과메기 드시고 가시라고 말하고 싶다.
맛을 보시면 돌아가실때 꼭 사가지고 가신다.
가장 맛있는 과메기를 보고 있다.
과메기가 너무 맛있어서 포장을 해간다.
영덕물회집에서 막회를 시켰다.
시원한 배와 함께 나오는 막회를 보니 빈 술병만 점점 늘어난다.
막회도 푸짐하다.
사진을 담고 있는데 옆에서는 젓가락들이 들락날락 거린다.
막회가 너무 싱싱하다.
너무나 싱싱한 회를 접시 맨위로 올려 놓았다.
정말 맛있는데 그 맛이 보이시나요?
막회도 정말 맛있는 영덕횟집은 단골중에서 아끼는 단골집이다.
막회를 많이 먹으려고 맛있는 초장과 같이 먹는다.
바로 바로 이 맛이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영덕횟집이다.
주소 : 서울시 중구 충무로 4가 56 - 3
전화 : 02 - 2267 -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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