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맛집]단체손님이 줄을 이었던 한성 감로정 한정식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숯불로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던 충주 세계무술공원과 탄금대입구에 위치한
한선 감로정은 단체 손님들로 대박집이였다.
관광버스로 오신 손님이 아니라 충주에서 모임으로 단체 예약을 했는데 100명이였다.
나름대로 충주에서는 아주 유명한집이라고 한다.
직원이 2층으로 안내를 했는데 단체 예약손님 상이 차려져 있다.
점심을 먹고 탄금대로 올라가야 하기에 밖으로 나오는데 자전거를 타시는 팀이였다.
장년층 모임으로도 자전거는 이제 국민운동으로 부상하고 있는 걸 보았다.
두발로 달리면서 공해도 줄이고 건강도 함께 할 수 있는 자전거동호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자전거가 있다면 탄금대도 자전거로 오르고 싶다.
한성 감로정 한정식 그 맛을 보여드리겠다.
넓은 주차장이 있는 한성 감로정전경이다.
뒤는 바로 탄금대다.
우리 일행이 도착해 보니 이미 상은 이렇게 다 차려져 있다.
물론 이것이 다는 아니였다.
시래기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식감을 자극한다.
무우청 시래기는 아주 맛있게 보인다.
점심에 시래기를 보니 입맛이 살아난다.
고등어찜 색깔이 아주 좋다.
맛있게 보인다.
잡채를 담아 보았다.
느타리버섯이다.
숯불에 구워서 나온 돼지고기는 아주 맛있어서 리필을 했다.
리필되지 않아서 만원을 주고 하나를 더 시켰다.
한정식에 떡이나오는 걸 오랫만에 본다.
한정식 1인분 \12,000원 전체 상차림을 담아 보았다.
숯불냄새가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 향이 가을을 다 맛볼 수 있을만큼 맛이 좋았다.
누군가 인삼이냐고 물었더니 고들빼기 뿌리라고 말씀하신다.
가을 고들빼기는 인삼 버금간다.
시래기를 한젓가락 가져왔다.
무우청을 잘 말려서 만든 시래기는 정말 좋았다.
고등어 뼈를 고르고 보니 더 맛있게 보인다.
시래기와 고등어가 무척 잘 어울렸다.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건 무엇일까?
맛있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친절한 한마디가 더 맛을 기억하게 한다.
한성 감로정차림표다.
한성감로정
주소 : 충북 충주시 칠금동 403 -1
전화 : 043 - 845 - 6539
043 - 856 - 7033
손전화 : 010 - 4814 - 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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