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맛집]강릉에서 가장 맛있는 젓갈은 밥도둑
우근 김 정 희
강원도 강릉에서 전라도 토속적인 젓갈을 먹는데 이미 배는 남산보다 더 부르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한바다호 박영서선장님 핸드폰이 울리는데 저녁을 먹다 말고 가자고 한다.
강릉에서 전라도에서 올라온 자연산 굴이 있다는 전화에 밥은 이미 다 먹었는데도 그 맛을 보고 싶다.
통영에서 자연산 굴을 먹어보고 먹어보지 못했다.
막상 가보니 엄지네 포장마차라는 간판이 보인다.
포장마차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들어가보니 진주분들이 세분 계셨는데 젓갈을 이야기하는데 돈배젓갈을 아시는 걸 보면
미식가들 이시라고 말하고 싶다.
박선장님은 젓갈을 보더니 또 밥 한그릇을 먹는다.
그리고 젓갈을 만원어치 사서 집으로 가져간다고 한다.
강릉에서 먹어 본 남도젓갈에서 향수를 느낀다.
서울에서 살면서 가장 먹고 싶은게 바로 젓갈이다.
자연산 굴도 맛있고 꼬막도 나왔다.
다음에 강릉에 가면 엄지네포장마차를 한번 더 가서 다시 포스팅하려고 한다.
강릉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엄지네 포장마차 강추!!!
자연산 생굴이 그날 올라왔다고 한다.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엄지네 포장마차에 들어가 보니
테이블에 손님들로 만석이다.
와 ~~~.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드는 집이다.
엄지네 포장마차를 생각하면 젓갈로 밥 한그릇을 먹어보고 싶다.
우리 일행이 들어 갔을때는 이미 처음처럼이 여러병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다.
자연산 생굴과 꼬막무침이 보인다.
꼬막을 보니 다시 침샘이 자극을 받는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꼬막이 무침으로 나오니 술술 들어가는 안주로는 최고다.
글을 쓰는 지금도 침샘이 마구 자극을 받는다.
꼬막은 전라도에서는 제사상에 오른다.
꼬막은 언제나 고향맛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울에 꼬막을 선물했더니 먹지 못한다고 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촌놈이라고 말했던 맛에 대한 촌놈이라고 했다.
자연산 굴로 어리굴젓을 담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바로 바로 밥도둑이라고 말하고 싶다.
양식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이지만 맛은 양식과 비교할 수 없다.
바로 참 굴맛이다.
이번에는 밥도둑 갈치창란젓갈인데 남도자락 맛이다.
배는 부르지만 안주로 몇번을 먹었더니 짜다.
갈치창란젓갈은 바로 바로 밥도둑이다.
강릉 여행으로 가신다면 엄지네 포장마차 강추!!!
자연산 굴과 꼬막이 정말 싱싱했고
젓갈 또한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엄지네 포장마차 강추!!!
엄지네 포장마차 강추!!!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287
전화 : 033 - 642 - 0178
손전화 : 011 - 376 - 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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