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여행

경북봉화 - 백두대간 경북 분천에서 철암까지 협곡열차 가을풍경

만년지기 우근 2013. 10. 23. 06:00

 

 

 

경북백두대간 - 가을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보는게 꿈???

                                                                                                             우근 김  정  희

 

2013년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백두대간 2박3일 팸투어가 있었다.

김천,문경,예천,영주,봉화에서 태백까지 이루워졌는데 얼마나 행복한 여행이였는지 모르겠다.

여행이란?

누구랑 함께 가느냐가 그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행복도도 더 아름답게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백두대간은 원래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를 말한다.

풍수지리와 함께 기가 가장 좋은 우리나라 십승지가 있는데 백두대간을 써본다면

봉화 춘양,예천 금당곡,풍기 금계천,공주 유구 마곡,무주 무풍,보은 속리산,부안 변산,성주 만수동,

영월 정동상류,운봉 두류산을 이야기 하는데 다 남한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 자락을 어쩌면 십승지로 말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보루 봉화 춘양을 이야기 하는데 여기는 사고지 중에서

아직도 개발의 바람을 타지 않는다.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예약을 할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많다는데 여행에서 왠지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다면

더 가보고 싶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경북 영주에서 강원 철암까지 운행하고 있다.

영주 ~ 철암까지는 \11,700원이고 경북 봉화 분천 ~ 철암까지는 \8,400원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타볼 수 없는 인기 짱인 협곡열차는 국내 최초로 개방형 열차로

미니 카페가 있고 선풍기가 태양열로 가동된다.

겨울에는 목탄난로가 있다.

추억을 여행으로 즐겨 보실 수 있다.  

열차는 Safari Train 컨셉으로 복고풍이다.

가족여행도 좋고 연인들 사랑여행으로 강추!!!

협곡열차는 3차량인데 나는 1차량에서 거울 같은 유리창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진으로 기차길을 주인공으로 담아 보았다.

사진이라는게 참 오묘하다는 걸 다시 한번 더 느꼈다.

터널을 지나가는데 유리가 거울이 되어 주기도 했다.

어쩌면 인생과 함께 자신을 한번 더 느껴 볼 수 있는 협곡열차는 터널을 지날때

기차 위를 쳐다보면 밤 하늘이 펼쳐진다.

야간 열차를 운행한다면 더 많은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객차가 3개 밖에 되지 않아서 한달을 기다려도 타지 못하는 현상을 좀 더 완화 했으면 좋겠다.

사계절 마다 협곡열차의 아름다움은 날마다 다른 오늘을 선물로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양원역에서 10분동안 할머니들이 나오셔서 판매하시는

별반짝 시장이 형성된다.

협곡열차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양원역에서 파는 막걸리를 많이 마시면 안된다.

얼마나 재미있는 협곡열차의 풍경으로 올 가을이 더 풍요롭고 아름답다.   

다음에는 영주에서 철암까지 아니면 철암에서 영주까지 협곡열차를 타보고 싶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운가!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 나온다.

V -train V는 Valley로 골짜기 협곡의 약자로 협곡의 생김새를  의미한다.

협곡열차 양원역에 별반짝 스타시장에 여러분들의 직거래 장터로 양원역 할머니 호주머니가

대박이 나기를 기원한다.    

 

 

 

경북 봉화 분천역 가을 아름다운 풍경이다.

봉화의 가을을 여기에서만 보아야 한다는게 너무나 아쉬웠다.

 

 

 

분천역에서 따끈따끈한 감자떡을 먹어보니 감자떡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

호랑이가 와서 살고 싶다고 울거 같다.

 

 

 

 

경북 봉화 분천역을 소개하고 있다.

 

 

 

 

 

분천역에서 낙동정맥 트레일을 자세하게 그려 놓았다.

 

 

 

 

 

감자떡을 먹으려고 정말 호랑이가 점잖게 앉아 있다.

호랑이같이 잘생긴 동물이 있을까?

 

 

 

 

분천역에 열차가 도착을 한다.

 

 

 

여행객들이 분천역에서 내리는 걸 보니 협곡열차를 타는 여행객들인가 보다.

 

 

 

 

 

우리가 타야할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도착했다.

10시에 도착을 하고 10시 20분에 출발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기관실을 담아 본다.

 

 

 

 

문을 열고 안을 담아 본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손님들이 타고 계신다.

예약을 해서 당첨되신 분들이라서 부러움을 산다.

 

 

 

예약 손님을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사업으로 치자면 왕대박 상품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에서 사진을 담느라고 난리가 났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협곡열차만 담아 본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올랐다.

제1열차 마지막 계단에 앉아서 한곳에서 계속 철도길을 담아 보기로 한다.

 

 

 

열차는 달리고 나는 사진을 담는다.

터널이 사진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매우 궁금하다.

 

 

 

터널을 지나서 담아 본다.

 

 

 

 

양원역은 원래 없었던 역인데 동네 주민들이 역을 지었다고 한다.

 

 

 

 

양원역 V O라고 쓰여져 있는데 O만 보이고 V는 보이지 않는다.

 

 

 

 

양원역에서 10분 동안 머무른다.

 

 

 

영동선 오지트레킹코스다.

 

 

 

 

영동선 개통 33년만에 민자역사가 만들어 졌다.

양원역이 생기게 된 역사를 기록해 놓았다.

 

 

 

 

양원역에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계시는 할머니는 얼마나 파셨을지 궁금하다.

우리농산물 직거래 시장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사야해서 별반짝 스타시장이라고 이름지어 본다.  

 

 

 

10분을 초로 계산해 보니 긴 시간인가!

  

 

 

 

우리 일행은 온 기념으로 고구마 \3,000원과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화장실이 협곡열차에 없어서 많이 먹지 못했다.

 

 

 

 

제1열차는 기관차에서 가장 멀리있다.

거기에 앉아서 터널을 담는데 유리창이 거울역할을 한다.

 

  

 

 

승부역에 도착했다.

 

 

 

 

투구봉 산책로라고 하는데 등산트레킹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바위를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워진다고 한다.

 

 

 

 

승부역 아래에 있는 등산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이 익어간다.

 

 

 

터널안에서 본 가을 풍경이 너무나 곱디 곱다.

 

  

 

빛이 있으니 사진이 담아 진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에서 기념으로 손가락이 아플때까지 게속 사진을 담았다.

 

 

 

 

철암역에서 본 태백탄광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종점 철암역에 섰다.

 

 

 

경북 봉화에서 강원 태백에 도착했다.

  

 

 

탄광도시 답게 옛날에 석탄을 캤던 열차가 장난감처럼 놓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