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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맛집 - 새해 첫날 해장으로 최고 안주로 먹은 복수육 복추26

만년지기 우근 2014. 1.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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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맛집 - 새해 일출로 만난 한계령작사 정덕수선생님과 함께 먹었던 복수육

                                                                                                                                          우근 김  정  희

 

갑오년 새해 경포해수욕장에서 강릉 최명희시장님과 함께 복주머니 일출을 함께 보았다.

2014년 새해 일출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가슴으로 청마처럼 살아 가려고 하는지

새해 일출은 구름속에서 둥그레 당실 춤을 추면서 소망 풍등과 함께 떠올랐다.

아침에 우연히 만난 "한계령"을 작사하신 정덕수선생님이 나타난다.

우리는 블로그를 하면서 노무현정권시절 일본에 있는 교포들에게 "우토로"땅을 사주었다.

그때 날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블친이 무엇이며 블로그를 왜 하는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절절하게 알았고 나중에는 "우토로 소말리아"까지 최선을 다했더니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그건 공적인 일이고 다 개인적인 사소함은 없었다.

어느날 진해 실비단안개 선생님을 만나러 갔고 그날 저녁 진해식물원 박일규원장님 댁에서

하루를 묵으면서 진해 노래방을 가서 나는 "한계령"을 불렀고 천년바위도 불렀다.

노래방에 가는 걸 무척 싫어 하지만 가끔은 어쩔 수 없이 따라 간다.

그날 저녁 박일규원장님 댁에서 화분에 키우시는 분재 소나무 한그루가 안주였다.

풍류를 노래하는 시인들의 만남은 그날 저녁 도원의 결의를 세명이 아닌

박일규원장님 사모님까지 4명이서 각자의 이름과 서명을 했으며 그 원본은 내가 가지고 있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시간이 지나고 보아야 알 수 있다.

어쩌면 내가 강릉시 SNS 기자단과 강원도 SNS 서포터즈를 하고 있는게

바로 한사 정덕수선생님을 갑오년 새해 첫날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갑오년 새해가 다시 오고 있다.

시인 한사 정덕수선생님의 한계령은 18살 소년이 쓴 시다.

양희은 가수의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한계령은 한때 작사자 이름이 달랐다.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저작권 지금은 다시 찾았지만 그때는 저작권이 별로 문제시 되지 않았다.

과연 내시는 누구의 이름으로 출판되었는지 모를 일이니까?

세월이 흐르다보니 다시 만나게 되는 인연으로 친구 혜정스님께서 복추26을

새해 첫날 점심으로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강화도에서 강릉으로 오셔서 불자로서 가장 믿고 있는

복추26 사장님 부부와 따님의 눈빛에서 밝은 미래의 희망을 본다.

새벽부터 대관령에서 마신 술은 복추26을 가면서 나에게 한계령을 같이 가자고 했다.

갑오년 청마 새해 점심으로 다시 만남은 그 시작을 한다.

누구에게나 다 인연법에 따라 살아가고 돌아가고 할것이다.

갑오년 새해 첫날 나는 진해를 다시 가보고 싶다.

나는 화천산천어축제에 가야 하기에 한계령은 다음으로 미루웠다.

한사 정덕수선생님의 마음만 담아서 복추26은 만남 맛집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오색령을 한계령으로 바꾸어버린 "한계령" 18살 소년이 가슴으로 쓴시가 지금도 입에서 울림으로

하늘까지 울림을 하고 있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

인생은 아름다운 여행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오늘은 살다가 아름다운 인생이 될거라고 믿는다.

아름다움이란 바로 빛이다.

오늘 새해 아침 일출이다.

복추26은 부부가 함께 하는 갑오년 새해 소망등 불빛이다.

새해 첫날 복추26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마처럼 올해는 달라야 한다.

푸르른 하늘같이 또 한계령의 노래같이 살다가 가고 싶다.

복추26 강추!!! 

 

 

 

 

복추26을 들어가는데 옥상 드높이 걸려져 있는 명태와 가자미가 보인다.

 

 

 

 

 

새해 오후를 달리고 있는 태양빛이다.

 

 

 

 

한사 정덕수선생님 내 사진을 보고 구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다.

나는 사진은 글의 재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진작가 한사 정덕수선생님을 보면 나도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

 

 

 

 

복추26 차림표다.

 

 

 

 

복추전이 나온다.

미나리향이 향그럽다.

 

 

 

 

겨울을 푸르게 살고 싶다.

미나리 색깔처럼 푸르른 청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복추26의 기본 상차림 반찬이 놓여졌다.

 

 

 

 

복어는 해장으로 정말 최고다.

복추26에서 나온 복수육을 보면서 감탄사가 먼저 나온다.

 

 

 

 

복추26이 서울에 있다면 하고 마음으로 말이 나온다.

술꾼들 아침 해장으로 많이도 다녔던 원남복집이 떠오른다.

 

 

 

 

복추26의 전체 상차림을 담아 본다.

 

 

 

 

복어의 크기를 무엇으로 가늠해 볼까?

 

 

 

 

복추가 나온다.

복추26에서 가장 인기있는 복추다.

복어추어탕???

 

 

 

 

해장으로 최고 복추 강추!!!

 

 

 

 

복껍질 하나로도 술 몇병은 비우겠다.

 

  

 

 

복이리는 얼마나 큰지 사진을 담으면서 먼저 눈이 즐거워 한다.

 

 

 

 

맛집의 으뜸은 바로 신선한 재료라고 말하고 싶다.

복추26 사장님 부부께서 말씀을 하신다.

 

 

 

 

복추를 담아 본다.

 

 

 

 

복맑은탕이 나온다.

 

 

 

 

어떤 집이든지 맑은탕이 맛있다면

바로 맛집이다.

재료가 싱싱하다보니 사진으로도 그 맛이 보인다.

 

 

 

 

 

사장님께서 직접 가위로 잘라주신다.

 

 

 

 

갑오년 새해 아침 이미 2차를 했다.

점심 늦은 점심으로 배가 이미 남산만 하지만

배가 불러도 맛집은 맛있다.

 

 

 

 

이미 배가 불러서 같이 간 일행들이 사진을 담으라고 참고 있다.

 

 

 

 

 

미나리향이 그대로 싱싱함을 전해 준다.

두툼한 미나리 전으로 청색 새해를 열어 본다.

 

 

 

 

 

복어의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입 넣어주고 싶다.

 

 

 

 

 

앞접시에 담아 본다.

 

 

 

 

하얀 쌀밥 주걱도 스텐이여서 마음에 드는데

주걱 끝을 보니 스마일이 그려져 있어서 더 가슴을 환하게 한다.

다른 식당들도 다 스텐 주걱으로 바뀌어야 한다.

아무리 대단한 맛집이라도 플라스틱 주걱과 국자는 절대로 아니다. 

 

 

 

 

바로 묻혀져서 나온 겉절이를 보니 과일 야채가

복추26을 단골로 만든다.

복추26 강추!!!

 

 

 

복추26

대표 : 이기형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송정길 2번길 13

전화 : 033 - 653 - 3633

손전화 : 010 - 9574 -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