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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맛집 - 기력이 없을때 최고!!! 산낙지는 소주1번지

만년지기 우근 2014. 2.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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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 강릉항에서 먹은거 같은 너무나 맛있는 산낙지

                                                                                     우근 김  정  희

 

산낙지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릴때 기운이 하나도 없으면

산낙지 큰것을 도마에서 탕탕탕 빨리 칼로 조스면 산난지는 죽처럼 된다.

참기름 소금장만 해서 얼른 먹었다.

지금은 낙지 탕탕탕이 있지만 그때는 우리집만 먹었던 산낙지 탕탕탕이다.

세발낙지를 먹으러 차로 다녔던 70년대 시절 지금 생각해 보면 미식가 이신

부부에게 나는 횡재를 했던거 같다.

돈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전국으로 맛집을 찾아 떠나는 부부의 모습을 보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둘은 아니지만 혼자서 전국의 여행지와 맛집을 찾는

사람이 되어 있다.

맛만 알아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만 먹고 그걸 이야기하면 된다.

일본 니가다에서 전복회를 먹는데 내장을 정말 정성을 다해서 30분쯤 걸려서

회로 먹게 해주시는 걸 보고 외할머니가 생각이나서 나는 엄지 손을 내밀면서

이 맛을 정말 오랫만에 본다고 했더니 사장님 깜짝 놀라시면서 그날 저녁

나를 대접한다고 따라온 사장님이 감사하다고 했다.

맛은 이렇게 정직하다.

먹어보지 않고 그 맛을 어찌 이야기할 수 있단 말인가!

산낙지를 강릉항에서 한바다호 낚시배를 가지고 있는 박영서선장님과 함께 했다.

지금은 친구가 되어서 몇년이 지나도 어제 만난 친구처럼 마음이 편하다.

저녁을 먹은 뒤라서 간단하게 동네에서 한잔 하자고 한다.

차를 파킹시키고 먹어야 편안하니까?

간판을 보면서 "소주1번지"?

그래 소주 친구가 있어서 평생이 행복하다.

술과 담배 친구가 없다면 아마 하루에 몇마디 하지 않고 살아갈거 같다.

취중진담이라고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침묵이 친구다.

술은 언제나 말이 없어서 좋다.

담배도 그렇다.

살아가는데 많은게 있는게 좋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어떤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하고 살다가 돌아가야 한다.

한바다호에서 언제 배낚시를 해볼지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멀미도 하지 않겠지

2014년 새해 카스에서 본 문어가 눈에 선하다.

한바다호 박영서선장님같이 누구에게나 나누면서 사는 사람이 되고싶다.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천치들은 고립될 수 밖에 ~~~.

인생살이 이판저판을 다 둘러보아도 내가 놀았던 시절 사업판이 

앞으로도 더 많은 경제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사업판이 너무나 좋다.

저물어가는 해처럼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을 사업이라고 붙들어 메고

자신의 허탈감을 털어놓는 친구들 판은 아니다.

우리들 패밀리라고 했던 사람들과 어느 시절이 되면 여행에서 맛집이나

다니면서 멋지게 같이 할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내가 먼저 하고 있지만 인생은 날마다 오늘만 존재한다.

문득 오늘같은 날.

산낙지에 소주1번지가 그립다.

소주1번지 강추!!!

    

 

 

 

동해바다 강릉에서 먹는 산낙지다.

산낙지하면 남도자락 갯뻘을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너무나 많이 먹고 자란 산낙지 매니아다.

 

 

 

 

산낙지에 나오는 반찬과 배추국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산낙지는 배가 불러도 많이 먹는다.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 산낙지를 추천한다.

 

 

 

 

산낙지 한마리도 통째 먹는데

젓가락으로 잡으니 길게 달려져 나온다.

 

 

 

 

고소한 참기름소금장에 먹는 그 맛!!!

참기름 사먹으면 왜 옛날 맛이나지 않을까?

고소함이라는게 참기름인데 ~~~. 

 

 

 

 

메뉴판에는 산낙지가 없다.

 

 

 

 

소주1번지 간판 이름이 정말 추억을 부르게 한다.

 

 

 

 

소주1번지 황금등을 보면 부자가 된다.

 

 

 

 

추억의 연탄불이 있어서 담아 본다.

 

 

 

 

밖에 메뉴판에는 낙지가 있다.

산낙지는 싯가로 판매한다.

 

 

 

 

미역무생채 개인적으로 겉절이를 가장 좋아한다.

겨울철 생미역도 그대로 쌈싸 먹는걸 좋아한다.

 

  

 

 

장아찌도 맛있다.

 

 

 

 

배추국 어느집에 가나 사철 국물이 있어야 좋다.

 

 

 

 

마늘장아찌도 맛있어서 담아 본다.

손발이 찬분들은 마늘장아찌를 밥상에서 빼놓지 않았으면 한다.

 

 

 

소주1번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포남2동 강릉대로 455

전화 : 033 - 652 - 2111

손전화 : 010 - 9982 -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