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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맛집 - 꼬치구이를 부채로 부쳐서 만드는 정성 히노무라 해운대점

만년지기 우근 2014. 2. 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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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역맛집 - 다양한 사케와 함께 먹는 히노무라해운대점

                                                                                   우근 김  정  희

 

 

부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해운대는 역시 밤에도 화려하다.

3차로 길건너편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를 갔는데 밤이라서 역시 사진이 잘나올지

염려를 했는데 역시나 맞다.

히노무라는 인테리어부터 일본을 온거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일본에서 여러집들을 가보았지만 해운대 히노무라는 넓고 손님들도 많다.

부산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오랫만에 와 본 부산에서 저녁 시간은 1박2일을 넘기고 있다.

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맛집이 아닐까 한다.

2000년도만 해도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 갈려면 까마득하게 멀었다고 늘 느꼈었다.

우리나라의 사고와 일본 사람들 생각이 다르다.

많은 측면에서 지금도 다른데 더 자유스러운 사고 즉 생각들을 존중해 준다.

우선 인구가 1억명을 넘는다는게 생각의 차원이 다른건 아닐까?

우리나라의 여러 측면들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일본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

주방에서 꼬치구이를 만들면서 부채로 부치는 장면을 보면서

음식은 바로 정성이 아닐까 바로 이거야 하는 생각을 했다.

부산 히노무라의 밤은 내내 잊을 수 없다.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주방장님을 보면서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원칙들이 있는데 그 원칙들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는 짜고치는 고스톱만 살아가는 철학이 성공하는 사회가

언제나 바뀌는지 지금도 보고 느끼면서 살아간다.

결국 사람에게 가장 추억을 남기는 건 바로 본다는 거다.

자신만 생각하고 자신만 세상 욕심을 부려야 하는 그런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이웃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자신부터 남겨주고 가야겠다는

또 다른 다짐을 했던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였다.

손님을 왕으로 모실 줄 알아야 한다.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 강추!!!

 

 

 

 

늦은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 전경이다.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는 1963년부터 2014년까지 5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집안의 역사를 무엇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아직도 사농공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이나 예전이나

부의 개념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본다.

상이 농보다 더 앞서는데 21세기는 다시 사농공상이 아닐까 싶다.

  

 

 

부산 해운대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건

역시 현지인과 함께 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 친구들 모습을 보면 일본이 떠오른다.

 

 

 

 

일본 사케와 함께 술잔도 진열해 놓았다.

 

 

 

주방을 담아 본다.

 

 

 

 

히노무라 전국매장과 함께 히노무라 사장님과 함께

담은 사진이 눈에 띈다.

 

 

 

 

차림표를 담아 본다.

 

 

 

 

세트메뉴가 보인다.

 

 

 

 

구이 종류들이 무척 많다.

 

 

 

히노무라는 하림닭만 사용한다.

 

 

 

 

사케도 팔지만 소주가격이 \4,000원이다.

 

 

 

일본 소주도 팔고 있다.

 

 

 

 

주방에서 부채로 꼬치를 구워낸다.

부채로 구우면 빨리 익고 골고루 익을거 같다.

 

 

 

부채로 부치는 정성을 보면서 옛날 외할머니 음식을 해주실때

불의 세기를 부채로 하셨던 기억이 난다.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인형의 웃음이 왠지 부를 상징하는거 같다.

 

 

 

 

히노무라 내부를 다 담지는 못했다.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다.

 

 

 

 

귀한 사케인지 모르겠지만 윗편에 놓여져 있다.

 

 

 

 

전직원 모두 일본에 가서 배우고 온다고 한다.

그 잔신 감이 사진으로도 보인다.

 

 

 

부채 부치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담고 있다.

무엇을 보았을까?

 

 

 

 

우리 일행은 3차다.

먼저 매실주로 시작한다.

속을 편하게 해주고 탈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 한국에 오면서 꼭 가져오는게

바로 우메보시다.

 

 

 

 

테이블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올지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사진이 그렇다.

 

 

 

 

꼬치구이를 담아 본다.

 

 

 

 

 고기류 꼬치구이다.

 

 

 

 

3차에도 여러명들이 함께 했다.

 

 

싱싱한 굴이 나온다.

사진이 별로지만 올려본다.

  

 

 

 

닭 날개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위다.

 

 

 

히노무라 사케를 가져온다.

 

 

 

 

여러가지 꼬치구이가 다 나온다. 

부산에서 3차까지 정말 귀한 대접을 받았다.

시간이 새벽 1시 30분이 넘어서 일어났다.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는 부채로 음식을 만드는 정성이 감동을 주었다.

부채를 부치는 손이 얼마나 빠른지 여러장 사진을 담았는데

부채가 보이지 않는 사진도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이렇게 정성을 드려야 한다.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에서 느끼는 사업에 대한 긍지가 느껴진다.

해운대 맛집으로 푸드야끼도리 히노무라 강추!!! 

 

 

히노무라 해운대점 강추!!!

점장 : 김선국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542 - 30

전화 : 051 - 741 - 9972/9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