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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맛집 - 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관 7일주 만들기 체험

만년지기 우근 2014. 6. 2. 14:32

 

 

 

경북영양맛집 - 칠일주빛기 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관 전통주만들기체험

                                                                                                                            우근 김  정  희

 

음식디미방은 우리나라 최초 한글 조리서로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살았던 장계향선생님께서 일흔이 넘어서 쓴 음식백과 사전으로 아이사에서는

최초의 조리서다.

음식디미방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면병류 부문으로 국수, 떡, 만두, 다식등 18종 별식이고

어육류로는 각종 생선찜과 꿩, 닭등의 요리법과 면류, 채소류가 혼합된 74종의 조리법

주국방문 부문은 누룩제조법을 포함한 각종 술빚는 법과 초 담그는 법등 54종의 조리법이 있다.

특히 146가지 음식중에서 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35% 51종이나 된다.

제사나 손님 접대의 최고로 여겨졌던 당시 사대부가의 안주인들이 하는 일 중에서

술빚기는 최고의 일이였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은 음식디미방의 전통주를 복원하여 우리나라 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그 중요성에 커다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술을 빚는 공간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술은 칠일주부터 시작하여 천일주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는 빨리 먹을 수 있는 칠일주를 담는 체험을 했다.

영양 두들마을 술체험관에서 술의 새로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두들마을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이 나온다.

 

 

 

 

우리나라 전통주 체험관은 여러곳이 있어야 한다.

주조장이 없었던 시절에는 각 가정마다 술을 직접 빚었다.

 

 

 

 

전통술체험관의 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멋진 주전자에 무엇이 흘러나오고 있을까?

 

 

 

 

경북 영양에서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을 담아 본다.

 

 

 

 

전통주 체험관 안내도를 담아 본다.

 

 

 

 

술은 주세법이 있어서 가장 까탈 스럽다.

먼저 술에 대한 공부를 한다.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게 바로 술이 아닐까 한다.

 

 

 

 

전통주 우리술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술의 종류를 담아 본다.

 

 

 

 

술공부를 마치고 지하로 내려가 보니 고두밥이 놓여져 있다.

 

 

 

 

술 맛은 고두밥과 누룩이다.

 

 

 

 

자동으로 쌀을 씻어주는 기계다.

 

 

 

 

쌀을 얼마나 깨끗하게 잘 씻느냐가 술맛을 크게 좌우한다.

쌀과 찹쌀로 술을 빚는데 원재료가 가장 좋아야 한다.

 

 

 

 

쌀이 잘 씻어지면 위로 올라오는 기계다.

 

 

 

 

칠일주 빚기를 담아 본다.

 

 

 

 

칠일주 빚기 체험을 시작한다.

 

 

 

 

누룩과 함께 잘 섞는다.

 

 

 

 

외할머니께서도 술을 빚으셨는데 그때 보면

누룩과 고두밥이 가장 잘되어야 했다.

 

 

 

 

죽과 함께 누룩을 잘 섞어주어야 한다.

 

 

 

 

칠일주 관리요령 설명서를 담아 본다.

 

 

 

 

술이 잘빚어지면 넣어서 맑은게 나오는데

바로 청주다.

 

 

 

 

병건조대와 뚜껑 수축기를 담아 본다.

 

 

 

 

증류기와 함께 술을 거르는 기계들이다.

 

 

 

 

술 알콜 도수를 재는 기계와 함께 온습도계가 있다. 

 

 

 

 

술 알콜도수를 측정하는 메스실린더와 멘탈히터가 있다.

 

 

 

 

SUS로 된 술을 만들면서 위에서 측정 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항아리로 힘들어서 스텐으로 하고 있다.

 

 

 

 

각자의 칠일주 체험이 시작된다.

 

 

 

 

자세히 보니 안에 기입을 하면 되는데 밖에다 써 놓았다.

 

 

 

 

고두밥을 먹어보니 찹쌀고두밥이다.

외할머니께서는 항상 고두밥 맛을 내게 물어 보셨다.

밥이 맛있다고 하면 좋은 술이 빚어졌다.

 

 

 

 

찹쌀고두밥과 누룩이 들어간 죽을 함께 잘 버무려야 하는데

나는 잘 하지 못했다.

 

 

 

 

칠일주를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아직도 그대로 보고 있다.

 

 

 

 

고두밥을 잘섞어서 돌려주면서 치대야 하는데

남자들 보다 더 못했다.

칠일주 보다는 더 오랫동안 숙성하고 싶어서 이기도 했다.

 

 

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관

주소 :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66

전화 : 054 - 683 - 0028

메일 : nicewk2012@daum.net

홈페이지 : http://dimibang.yy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