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한가지소원이 꼭이루워지는/해수관음상/황금새 예불
부산 - 해동제일관음성지 해동용궁사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파도소리
우근 김 정 희
해동용궁사를 언제부터 다녔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30년은 넘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동해바다 수평선을 무척 좋아한다.
생각해 보니 해동용궁사는 주지스님때문에 간 절이 아니라
여행지로 바다가 보이는 절때문에 다녔으며 어떤 날 절과 바다가 있는 해동용궁사를
여행하기 위해서 진주에 있는 친구스님 절에 먼저 들린적도 있다.
가보니 용궁사가 해동용궁사로 바뀌었다.
바다가 좋은 건 언제나 움직이고 있다는 거다.
시원한 수평선을 바라다 보면서 세월에 묻은 마음의 때를 씻고온다.
이번 해동용궁사를 방문했을때 음력으로 12월 보름법회가 열리고 있다.
법당안에는 들어갈 수 가 없이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12월 보름 날.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
부산 해동용궁사는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워진다.
어느때는 주차장에 차를 대는 시간만 1시간이 넘게 걸린적도 있다.
이번에 가보니 다행히 주차를 하고 겨울이라서 별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갈때마다 많이도 변해 가고 있는 해동용궁사는 기분이 너무나 좋아지는
바다 산책길이 환상적이다.
중국에 있는 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많으면 소원 하나 하나가 모여서 탑이 된다.
새에 대해서 모른다.
황금빛 새를 새해에 본다는게 행운이 아닐까?
대웅전 안을 보니 들어갈 수 는 없고 대웅전 아래 소나무위에서
대웅전 법회를 같이하고 있는 새를 본 순간 윤회가 떠오른다.
황금새의 소원은 무엇일까?
해동용궁사를 춘원 이광수님이 써 놓으셨다.
선경이 바로 해동용궁사다.
해동용궁사에서 한가지 소원을 빌어보세요.
갑오년 새해의 꿈은 무엇인가요?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입구다.
어느 보살님께서 복전암에 돈을 넣고 기도를 드린다.
해동제일관음성지라고 씌여져 있다.
득남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는지 알 수 있다.
대나무숲길이 무척 아름답다.
108장수계단길이다.
계단2개를 오르면 얼마가 장수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108계단을 내려가면서 마음을 내려 놓는다.
새롭게 보이는 지장보살님이다.
바다를 등지고 앉아 계신다.
우리나라 설은 아직도 음력이다.
음력12월 보름날 양력으로는 2014년 1월15일이다.
음력과 양력이 이렇게 함께 하니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가고
양의 세력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했다.
잘사는 사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동용궁사 대웅보전 앞에서 바라다 보니 국립수산과학원이 보인다.
바다 길이 무척 아름답다.
예불시간이지만 여행객들도 엄청나다.
해동용궁사 해수관음상이다.
여기에서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무병장수 한다.
관세음보살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소원을 들어 주시는데
사람들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햇살과 함께 빛나는 해수관음상에서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건강한 사람이 바로 설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관세음보살님께 우리나라 건강한 사람들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꿈이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해수관음상에서 바다쪽을 담아 본다.
대웅보전에서 예불하고 있는걸 스피커로 들려준다.
겨울바다 바람이 찬데 새로 생겨서 추운걸 녹일 수 있다.
매월 음력3일날 소각하는데 여러가지가 걸려져 있다.
두분은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실까?
해동용궁사의 용이 빨간 여의주를 들고 있다.
내 그림자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갑오년 새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서
날마다 오늘을 즐겁게 할것인가!
해동용궁사 대웅보전 앞에 소나무가 있는데 황금새 한마리가 보인다.
사시 예불소리가 잔잔하게 스피커로 흘러 나온다.
누군가 뒤에서 나를 놀래킨다.
새가 놀라서 날아간다.
어디로 갔을까?
어머나 새가 날아서 눈은 대웅보전을 바라다 보고 있다.
내 카메라로 담았는데 거북 머리에 앉아 있다.
성불하소서
성불하소서
황금새는 다시 날아 거북이와 함께 한다.
오른쪽에 파리도 두마리가 보인다.
다 성불하라고 기원했다.
부산여행에서 빠지지 않는게 바로 해동용궁사다.
용궁사의 무엇이 여행지로 만들었을까?
바로 이런 자연이 주는 신비를 느끼고 온다.
황금새를 혼자만 사진으로 조용히 담았다면
나는 황금새와 이야기를 같이 나누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황금새와 소나무를 멀리서 담아 본다.
종교를 새도 예불을 함께하는 해동용궁사 여행지로 강추!!!
해동용궁사 바위 윗쪽에 돌탑도 새롭게 세워져 있다.
황금새가 아니였다면 나는 이걸 대문사진으로 쓸려고 했다.
노래방에 가면 18번 노래였던 제목이 "사노라면"인데
여기에는 "인생"이다.
지장보살이 있는 곳에 해외 여행객 한사람이
배낭을 메고 눈을 감고 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지장보살님을 바라보고 있다.
누군가를 보내야 하는가!
지장보살님 앞에서 해동용궁사를 담아 본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에 있는 해동용궁사는
오늘도 멋진 여행길의 도반이 되어준다.
파도소리를 혼자서 들어본다.
너는 어디서부터 왔느냐?
다음에 해동용궁사를 온다면 바다 산책길을 천천히 걸어보고 싶다.
빨간옷을 입은 여행객이 홍룡교를 걷고 있다.
해동용궁사 갈맷길 포토존이다.
밤을 새고 기도하는곳이다.
법구경을 써 놓았다.
오직 지은 업을 따라 갈뿐 ~~~.
한국의 3대 관음성지로 해동용궁사가???
한국의 3대 관음성지는 양양낙산사,남해보리암,강화보문사로 알고 있다.
한국의 4대 관음성지로 바꾼다면 모르지만 ~~~.
역사는 이렇게 변해져서 내려가다 보면 부산해동용궁사도
누군가의 역사를 바꿀 수 있나!!!
독도는 누구땅일까?
대마도도 우리땅이다.
해동용궁사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 - 3
전화 : 051 - 722 - 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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