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경북 안동]도산서원에서 느낀 퇴계 이황선생님 절절한 사랑 두향 우근 김 정 희 어느 시대에나 항상 인물은 있다. 지금은 누가 인물로 남을까? 그 시대를 풍미하다가 가는데 지금은 누구를 선생님이라고 말을 해야 하나. 생각해 보니 머리속이 햐얗게 되어 백지로 변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 핀 꽃 우근 김 정 희 도산서원 가보니 비도 꽃이 되고 매실도 꽃으로 피어나 웃고 있다 사랑가가 저절로 흘러나오는 풍경 빨간 작약 꽃이 이리도 이쁘게 피어 빗물에 화장을 하는것 같아 가만히 두향이냐 물어보니 퇴계 사랑가라 말한다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답고 이병은 ..

[경북 안동] 도산서원 비내리는데 시사단과 수녀님 우산 우근 김 정 희 나는 안동에서 도산서원을 많이 좋아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도산서원앞에 흐르는 큰 강물 때문이다. 어느 한쪽에서 물만 바라다 보면 마치 작은 바다같은 느낌이 든다. 바다같은 큰 강물은 아니지만 도산서원에서는 바다의 기상..

[경북 안동] 비내리는 도산서원에 나타난 아기 천사 우근 김 정 희 내내 비내리는 도산서원에서 보는 시사단 더 가까이 가보고 싶어진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어디까지 흐르느가 퇴계 이황선생님 정신이 흘러서 오고 있는지 갑자기 나타난 아기 천사가 무얼 생각하고 있는가 수녀님을 보니 왜 도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