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8

보 라 색 깔 ( 신비로운 나날을 위하여 )

보 라 색 깔 김 정 희 보라는 신비로운 신의 색으로 꿈을 꾼다 사람 경지에서는 느낄 수 없어 누구를 기다리나 어떤 얼굴로 다가오나 앞에 있어도 못보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앞에 보이지 않음 얼굴 드러내 보이며 새 삶 살아가라 살아가라 하지만 느끼지 못하는 사람 알 수 없어 교만만 떨고 우주 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