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담동맛집]제주도 흑돼지 한마리를 먹어보는 청담돈가 [서울청담동맛집]황사로 탁한 목을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로 보호한다 우근 김 정 희 날마다 제주도에서 올라오는 흑돼지로 가장 유명한 청담돈가를 가면서 봄날 황사를 생각해 본다. 서울이 황사로 모모가 생각나는 회색도시로 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시간을 돌려 달라고 하고 싶은 누.. 맛집/서울시 맛집 2013.04.06
친구 친구 우근 김 정 희 너를 위하여 어떤 그림이 되어줄까 바다에 비친 태양으로 나는 너를 생각했다 눈이 부시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작열하는 태양 친구는 말했다 세수대야에서 태양을 보면된다 처음엔 그런 태양은 미워서 싫었다 껍데기를 씌워서 보이는 너처럼 여름에 까만 코트를 걸치고 다니던 너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3.05
대인으로 살아라 대인으로 살아라 우근 김 정 희 대인으로 살아라 몸은 껍데기에 불과한것 보시하며 살아라 그렇게 마음 하나 바꾸기가 힘이드나 그래 눈물 한줌이 흐르고 날려져 버린 꺾여져 버린 그것이야 기르면 되지만 마음을 바꾸라 정신이 위에서 지배를 하면 몸은 하수인것을 알면서도 나는 그것에 연연했었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