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꿈 나비의 꿈 우근 김 정 희 날아서 날아서 어디로 갈까 날개짓하며 하늘을 본다 푸른 산하 광원되어 보여진 아름다운 꽃에 다가가 인사하며 춤을 춘다 온누리 하나되어 한번밖에 없는 사위로 눈을 고정시켜 꽃에게 꿈을 준다 나비 하나 꽃 하나 살풀이 광대되어 추는 나비의 꿈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8.02
신은 죽었다 아프간에 가보라 신은 죽었다 아프간에 가보라 김 정 희 보이지않는 존재로 점도 못되어 모든것 중심인양 해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살이에 기대어 가만 가만 나를 바라본다 하나씩 하나씩 무리지어 떠나가고 다 비워버리고 나면 새로움 채워질까 하늘 보며 미소 하나 띠우며 하늘 하늘거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31
온조우소리 온조우소리 김 정 희 최영단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 소리들이 모여 모여서 온조우에 합쳐져 나를 깨웠나 오랜만에 보는 한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느낌만 받는다 심춘 선생님 댓글에서 영단 할머니 웃음 사랑을 느낀다 벌써 28년전 1987년에 다른 길로 들어서며 한자와 이별하고 박사 선생님들 영어..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