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태기산 운무 태기산 운무 우근 김 정 희 작은 우산으로 가려진 태기산이 아니라 운무로 내려앉아 보이지 않는 길 살아 있는게 있을까 마치 태초처럼 느껴진다 오늘 동해바다는 운무다 태기산에 올라보니 몽블랑 사랑으로 내려져 있는 나는 바람과 함께 우산이 두번씩 뒤집혀지는 안개 바람과 샤워를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3.04.20
[경북문경]자연탄산이 생성되는 고급명주 "나" [경북문경]찹쌀발효주는 무방부,무첨가,무살균 나를 마셔보니 우근 김 정 희 우리나라 술의 비법은 바로 발효라고 말하고 싶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누룩인데 어떤 누룩을 선택하느냐가 술맛을 결정한다. 막걸리가 우리나라 농주로는 으뜸이라고 말하는데 예전에 농약을 치지 .. 맛집/경상도 맛집 2013.04.15
[임진년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임진년 새해] 해야 해야 해야 우근 김 정 희 사람이기에 살아가야 한다 새해가 밝으면 어제는 없다 그래서 새해는 항상 새롭게 맞이 해야 한다 해야 해야 해야 솟아라 누군가 이야기 하는 절대의 새해야 솟아라 바다에서 뜨는 새해야 산에서 솟아오르는 새해야 지평선에서 떠오르..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2.01.22
오늘 오늘 우근 김 정 희 그래 오늘이야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되는 거야 그대도 나도 오늘처럼 그렇게 살다가 갔으면 해 오늘 늘 떠오르는 해 늘 가까이서 해 늘 웃으면서 해 인생이란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문묘에 갔을까 하늘이 있어서 가야만 했을까 운명이란 그런건가 오늘 난 많이 행복해 오늘 난 많이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9.01
마음 마음 허주 김 정 희 나를 바라보면 무엇이 남을까 필터를 하고 쳐다본 나는 남아 있는게 있다면 그건 무엇이라 말하는가 비우고 비우고 또 비워도 남아 있는 공이란 없는게 아니다 공이란 분명히 있었다 채곡 채곡 쌓아둔 상처 보따리가 그대로 그대로 있다 다른 걸 보면서도 내안에 있는 걸 버리지 못..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2.13
그대와 나는 이제 가야 한다 그대와 나는 이제 가야 한다 우근 김 정 희 그대와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는 그대와 나는 이제 가야 한다 그대와 나는 이제는 가야 한다 수심 깊은곳에서 솟아오르는 너는 나 어느 결에 다가서고 어느 결에 옆에있고 어디서인지 떠나가지 못하고 나는 너 한없이 떠돌아 보아도 없어져서도 곁에 그..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1.13
2008년은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 2008년은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 우근 김 정 희 나에게 아무것도 없는 하루들이 쌓여만 간다. 가을 낙엽이 우수수 별처럼 떨어지고 나는 나를 잊어버려서 없어져 버릴것만 같다. 2007년이 나에게 주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잊지 않아야 한다. 나름대로 누구를 위한다고 했었던 일들에 마무리는 결국 내 자신..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8.01.09
사랑 이야기 사랑 이야기 김 정 희 먼 먼 훗날이라 말하지마 사랑 절절히 유효한 추억 누구라고 누구라고 느낌으로 알 수 있어 시간 쌓고 강물 흐르면 세월 해와 달을 업어 비켜나간 길 서성이며 말 하지마 안해도 알아 온밤 지새며 보내버린 종이배 어디로 갔는지 흘러 흘러 가버린 사연 훌 훌 지나 떠나가면 나 그..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8.07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아래 작은 이미지를 클릭해보세요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김 정 희 ..!! 사랑하는 사람아 나 그대를 사랑이라 처음 느낄때 그 때를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 두눈에 담겼던 잔잔한 호수에 나는 꼼짝할 수 없었던 그시간 그대는 옆에서 가장 따스한 가슴으로 사랑을 가져다 주었고 나는 그대의 사랑앞에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2
깨달음 깨 달 음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한세상 살아가며 몇번쯤 허물을 벗을까 문득 느껴져 그동안 걸어왔던 길에서 다른 길로 걸어가는 사람 깨달음 깨달음 나는 40살 연구동 별관앞에 핀 자운영 꽃 보며 삶이란 이렇게 살아선 안돼 이건 내 길이 아니야 눈에서 눈물이 앞을 가려 사람 눈에 뜨이지 않으려 나..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