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와 세월호 침몰 광주사태와 세월호 침몰 우근 김 정 희 광주사태라 불리웠던 1980년 518은 정말로 분통이 하늘을 찌르고 같은 나라 군인들이 저지른 학살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은 많다 세월호 침몰 2014년 4월 16일 가만히 있으라 가만이 있으라 가만히 있었더니 세월호 그대로 침몰 시키는 걸 지켜만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14.05.18
꿈꾸는 그대 [2] 꿈꾸는 그대 [2] 우근 김 정 희 산적을 나와서 나는 대학로를 걸어 가면서 하늘을 쳐다 보았다. 하늘은 햇살 하나와 반짝이는 광선이 안경으로 눈에 비친다. 해를 어떻게 이겨야 할까? 왜 사람은 해를 쳐다보면 눈이 가 버리는가. 우리집에는 안경을 쓴 사람이 나 혼자다. 어릴적 태.. 우근 창작 한마당/중단편 소설 2011.02.20
그대의 향기 그대의 향기 우근 김 정 희 그대에게 나는 향기를 느끼고 싶다 고즈넉한 저녁을 보내고 새벽이 온다 아침이 밝아 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대는 그대를 모르고 나는 나를 모르고 헤집어 내어놓아 보아야 바보들의 행진은 이제 이제는 그만 하자 마음대로 되어가지 않지만 그대로 그대는 그자리에서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8.26
어떤 만남 서울에서 가까운 곳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 영흥도 입니다. 영흥도는 서해안이지만 동해안을 간것같은 느낌이 들고 십리포 해수욕장은 풍수상 가장 좋은곳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부가 다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이날은 내내 흐려서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놔두었었습니다. 저는 십리포 해수욕.. 여행/경기도 여행 2008.07.11
지위리 한님 지위리 한님 김 정 희 북두칠성 마지막 한님 일곱번씩 세번 끝나는 날 하늘에 기대어 드리는 간절함 알리라 대기만성 하는 사람 마음은 아니지만 기다릴 수 밖에 미려하나마 처음 끝내며 여행 이제 가면 달라져 올지 인생 항상 주어진 그대로 한치 오차가 없는지 알아볼일 홀로 태어나 사람을 만나고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8.18
불 로 초 사 랑 불 로 초 사 랑 김 정 희 불로초 사랑으로 꺼지지 않는 촛불을 켠다 기도하는 마음 참진천제때 쓰던 촛불 이삼일 타고서 꺼지니 지금 초록불이 타고 있다 사람이 보거나 말거나 제몸을 태우는 촛불 불을 사용했던 한민족 그래 빨리 빨리 문화나라 되었나 화를 참지 못하나 타고난 태생 어쩌지 못해 경..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31
빨 강 색 깔 빨 강 색 깔 김 정 희 불로초 사랑으로 꺼지지 않는 촛불을 켠다 기도하는 사람 참진천제 쓰던 촛불 마음 타고 꺼지니 지금 빨강불 타고 있다 사람 보거나 말거나 제 몸 태우는 촛불 불을 사용했던 한사람 그래 빨리 빨리 문화 나라 되었나 화를 참지 못하나 타고난 생 어쩌지 못해 혼자서 있는 시간 침..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