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진주 원광사에 피어있는 백작약 진주 원광사에 피어있는 백작약 우근 김 정 희 진주에는 고등학교시절 단짝 친구가 살고 있다. 친구는 1979년 어느 봄날 찾아와서 어디론가 떠나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그걸 듣고만 있었다. 나에게 마지막을 고하고 친구는 해인사로 들어가서 스님이 되었다. 스님 생활 올해로 30년이 되었다. 진.. 여행/경상도 여행 2008.06.04
맛대로 촌닭 홍보대사 대장을 아시나요? 맛대로 촌닭 홍보대사 대장을 아시나요? 우근 김 정 희 맛대로 촌닭이 이렇게 매장을 다시 오픈하셨습니다. 원래 사장실로 쓰셨던 공간을 3층으로 사장실이 옮겨지고 2층도 다시 내부수리공사를 하고나니 AI가와서 사업이 얼마나 힘이드셨을까요. 사업을 해보지않는 사람들은 아마 그 마음 모르실겁니.. 맛집/서울시 맛집 2008.06.03
친구 친구 우근 김 정 희 너를 위하여 어떤 그림이 되어줄까 바다에 비친 태양으로 나는 너를 생각했다 눈이 부시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작열하는 태양 친구는 말했다 세수대야에서 태양을 보면된다 처음엔 그런 태양은 미워서 싫었다 껍데기를 씌워서 보이는 너처럼 여름에 까만 코트를 걸치고 다니던 너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3.05
산 나 무 산 나 무 김 정 희 오늘은 너의 품이 그립구나 나무는 말이없어 좋고 우리 아빠 닮아 사랑해 아빠닮은 나무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야 아니야 머리를 정지시키고 그만 그만한 하늘을 본다 얼마나 좋을까 산나무는 새들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구름소리 바위소리 천둥소리 산신령 소리..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22
누가 천번째 사람 일까 이제 10명이라 해야 하나 열분이라 해야하는게 맞아 나에게도 이런 가슴이 떨리며 기다리는 순간이 오는구나 처음 만든지 며칠되지 않아 이순간이 빨리찾아와 주는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 어제만 해도 기분이 말이 아니였다 그런데 그만 하기로 해서 모른다 그일은 일기가 알기로 하고 나는 모른다 .. 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2007.07.09
초록색깔 초 록 색 깔 김 정 희 새봄 처음처럼 돋아나는 새생명 첫 햇살에 긴긴 잠에서 깨어 눈망울을 반짝 인다 초록 색깔 수채화 되어 파스텔톤으로 날마다 새롭게 새롭게 변장을 한다 아름다운 첫 봄이여 처음처럼 우리 처음처럼 날마다 처음처럼 살아가야 하늘이 있고 땅이 있으며 사람이 저녁을 기다리고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08
새로운 땅 새 로 운 땅 김 정 희 동쪽나라 금인은 언제 오려나 보이지 않음을 알기에 계속 흔들어 지진을 일으켜서 없애고 다듬고 주어지고 하는가 동이민족 동이학교 일치가되어 한사람 채워지니 이화세계로고 천지인중합일 이루고 홍익인간 근본되고 예의갖춘 한민족 한사람 부터 시작 되어 새로 새로 갈아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