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정동진- 천지창조 천지창조 우근 김정희 해무낀 정동진에서 정동진시비에 신봉승선생님이 보이고 세월은 시간의 무게를 느끼는가 물었다 강릉으로 가는 산길 하늘이 열리며 새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군무를 보며 천지창조를 본다 세상아 시간아 열려라 깨어라 부서라 순간이 그대로 멈추니 심장도 멈추는..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8.08.16
[강원화천]화천 가는 길 [강원화천]화천 운무 우근 김 정 희 화천 가는 길 차를 뒤로 뒤로 옮겨야 했다 땅에서 올라가는 구름을 보았다 산에서 내려온 운무인가 바다에서 올라온 오래된 해무인가 화천 첩첩 산중도 아닌 밭에서 피어오르는 운무가 모락모락 꽃으로 피어 유독 이 밭에서만 구름으로 피어오르는가 .. 여행/강원도 여행 2012.06.03
추자도에 내리는 해미 추자도에 내리는 해미 김 정 희 가보지도 못한 섬이야기에 귀를 열며 파도치는 갯바위 낚시에 시름을 잊는다는 추자도 아저씨 이야기가 그리운 시간 어디에 있을까 어느곳에서 지금 짜릿한 손맛 즐기고 있을까 추자섬 갯바위 파도는 알고 있고 여기야 여기 하면서 오라 말하네 손맛에 달려나온 감성..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11
해무 해무 김 정 희 왜 못 올라 갔을까 누구때문에 서성이며 울지도 못하고 스치면 아는 아픔 보이지 않게 가려 가려 안돼 안돼면 두손으로 눈 가려 보이지 않아서 감추지 않아도 되는 촛불 사랑 보일 수 없어 해무로 바다같은 무리 앉아 하얀 무지개 자리펴면 어디로 가야 바다물이야 어디로 가야 토지땅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7.06
해무 해무 김 정 희 왜 못 올라 갔을까 누구때문에 서성이며 울지도 못하고 스치면 아는 아픔 보이지 않게 가려 가려 안돼 안돼면 두손으로 눈 가려 보이지 않아서 감추지 않아도 되는 촛불 사랑 보일 수 없어 해무로 바다같은 무리 앉아 하얀 무지개 자리펴면 어디로 가야 바다물이야 어디로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