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울신영동맛집]콩물이 집에서 먹는거 같이 진한 콩국수를 먹었다 우근 김 정 희 여름철 시원한 콩국수를 먹는데 콩물이 아주 진하다. 콩물을 한번 더 달라고 했다. 콩물만 듬뿍 더 가져다 주었다. 그때 그 민속집은 예전에 몇번을 가 보았던 집이다. 언제 가보아도 만원사례다. 같이 가..

[서울명륜동맛집]골목이 깊어도 언제나 생각나는 밀가 우근 김 정 희 예전에는 와룡동이였다가 명륜3가동이였는데 또 혜화동으로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다. 종로구25개구 중에서 주민이 가장 적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명륜3가동에는 학생들이 많이 살아간다. 예전에는 하숙집이 많았는데..

통나무집은 닭백숙이 다 싦아져서 준비되어 있어요.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가요? [서울불광동맛집]장닭 백숙으로 초복을 즐겁게 맞아보자 우근 김 정 희 2012 임진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나 되었을까? 벌써 초복이다. 하늘은 구름에 쌓여서 104년만의 가뭄이 몇번의 ..

[서울구기동맛집]더울때 기운 내는 숯불돼지갈비 우근 김 정 희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무엇으로 달래야 하는가. 안주거리를 찾으니 오늘은 고기나 먹자고 한다. 오랫만에 들려보는 구기동 이조갈비는 이른 시간에 들렸지만 손님은 끊이지 않는다. 등산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

[서울 장충동맛집]뚱뚱이할머니 족발집에서 한 쫑파티 우근 김 정 희 처음이 있으면 끝도 있다. 세월유수라더니 벌써 종강을 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동국대 평생교육원을 다니면서 느꼈던게 바로 사람이였다. 여행작가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선생님들과 만남도 너무 좋았다. 또 여행에 ..

[서울역촌동맛집]농부보쌈먹고 쟁반국수로 초여름을 이기자 우근 김 정 희 봄이 없어진거 아냐? 정말 봄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며칠째 여름이 먼저와서 상상을 초월하게 덥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봄은 몇일이나 되었는지 하고 저녁으로 먹고 싶은게 시원한게 먹고싶다. 지인들과..

[경북울진맛집]동해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해인 우근 김 정 희 동해바다가 수평선 너머로 밤을 내리고 있다. 저녁 노을이 진다면 정말 아름다울거 같다. 해인에서 조용히 바라다 보았다. 나는 동해바다처럼 드넓은 가슴을 가졌는가. 오늘 문득 묻고 싶다. 인생이란 즐거운 여행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