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이곳에 터를 잡은 이외수씨의 감성마을에는 연간 4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어 이 지역 30여개 숙박업소와 식당 주인 등이 즐거운 비명지르고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문하생과 독자들은 현재 다목리의 여관과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독자들에게 그 흔한 차한잔대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군부대 휴가및 외출장병들로 붐비던 다목리일대는 이외수씨의 독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기위해 북적이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세계일보]
화천군은 이곳에 문학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집필실 등 265㎡의 주거공간을 만든 데 이어 2007년까지 3000여 평에 문학관.연수관.야외극장.산책로.들국화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이 사업에 모두 26억원을 들인다.
마을 주민이 개발한 특산품이나 토속 음식은 '이외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다. 다목리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화폐도 발행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마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세계일보] [2007/07/16]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마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세계일보] [2007/07/16]
연간 4000여명 관광객 다녀가 숙박업소ㆍ식당 '즐거운 비명'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소설가 이외수씨의 감성마을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문하생과 독자들은 현재 다목리의 여관과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독자들에게 그 흔한 차한잔 대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군부대 휴가및 외출장병들로 붐비던 다목리일대는 이외수씨의 독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기위해 북적이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모월당과 주차장,산책로 등이 마무리 될 경우 30만명에 이르는 이외수선생의 고정팬들이 전국각지에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화천을 키울 새 브랜드 이외수 `감성마을` 만든다 [중앙일보] [2006/01/31]
화천을 키울 새 브랜드 이외수 `감성마을` 만든다 [중앙일보] [2006/01/31]
화천군서 내년까지 26억 들여 조성
문학관·야외극장 등 지어 관광자원 활용
화천 감성마을 집필실에서 차를 마시는 이외수씨.
이씨는 집필실의 창을 통해 감성마을의 자연과 소통한다.
'46년 개띠'인 소설가 이외수씨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의 산골 외딴집에서 새해를 맞았다. 나무가 많아 마을 이름이 됐다는 다목리의 이 집은 이웃과 1㎞ 정도 떨어져 있다. 주변은 험하지 않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집 앞에는 작은 개울물이 얼음 속을 소리내며 흐른다. 이곳은 이씨가 앞으로 머물며 글을 쓰게 될 '다목 감성마을'이다.
"세상은 아주 복잡해도 자연은 오묘하네요. 사람은 망가져도 자연은 건강하네요. "
중국에서 영화를 공부하다 잠시 귀국한 큰아들(30) 부부 등 가족.독자.문하생 등 30여 명과 함께 다목 감성마을에서 새해를 맞은 이씨의 소감이다. 그는 춘천시 교동을 떠나 3월 이곳에 새 둥지를 튼다. 춘천 교동 집은 변변한 집 한 칸 없던 그가 1982년 '칼'을 써 마련한 집. 이곳은 데뷔작 '훈장' 이후 작가로서 두 번째 전환점이 됐다는 '벽오금학도'를 시작으로 최근의 '장외인간'까지 숱한 베스트셀러를 쓴 '이외수 문학의 산실' 이었다.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마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세계일보] [2007/07/16]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마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세계일보] [2007/07/16]
연간 4000여명 관광객 다녀가 숙박업소ㆍ식당 '즐거운 비명'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소설가 이외수씨의 감성마을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월 이곳에 터를 잡은 이외수씨의 감성마을에는 연간 4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어 이 지역 30여개 숙박업소와 식당 주인 등이 즐거운 비명지르고 있다.
감성마을에는 평일에도 이외수씨의 강의를 듣기위한 40여명의 수강생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에는 200∼300여명으로 북적이고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독자들은 이외수씨가 지난 4월 출간한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등의 팬클럽과 200여개의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감성마을은 주거시설과 집필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자사랑방인 모월당은 오는 11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이씨의 강의는 임시로 마련된 비닐천막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문하생과 독자들은 현재 다목리의 여관과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독자들에게 그 흔한 차한잔 대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군부대 휴가및 외출장병들로 붐비던 다목리일대는 이외수씨의 독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기위해 북적이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모월당과 주차장,산책로 등이 마무리 될 경우 30만명에 이르는 이외수선생의 고정팬들이 전국각지에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화천을 키울 새 브랜드 이외수 `감성마을` 만든다 [중앙일보] [2006/01/31]
화천을 키울 새 브랜드 이외수 `감성마을` 만든다 [중앙일보] [2006/01/31]
화천군서 내년까지 26억 들여 조성
문학관·야외극장 등 지어 관광자원 활용
화천 감성마을 집필실에서 차를 마시는 이외수씨.
이씨는 집필실의 창을 통해 감성마을의 자연과 소통한다.
'46년 개띠'인 소설가 이외수씨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의 산골 외딴집에서 새해를 맞았다. 나무가 많아 마을 이름이 됐다는 다목리의 이 집은 이웃과 1㎞ 정도 떨어져 있다. 주변은 험하지 않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집 앞에는 작은 개울물이 얼음 속을 소리내며 흐른다. 이곳은 이씨가 앞으로 머물며 글을 쓰게 될 '다목 감성마을'이다.
"세상은 아주 복잡해도 자연은 오묘하네요. 사람은 망가져도 자연은 건강하네요. "
중국에서 영화를 공부하다 잠시 귀국한 큰아들(30) 부부 등 가족.독자.문하생 등 30여 명과 함께 다목 감성마을에서 새해를 맞은 이씨의 소감이다. 그는 춘천시 교동을 떠나 3월 이곳에 새 둥지를 튼다. 춘천 교동 집은 변변한 집 한 칸 없던 그가 1982년 '칼'을 써 마련한 집. 이곳은 데뷔작 '훈장' 이후 작가로서 두 번째 전환점이 됐다는 '벽오금학도'를 시작으로 최근의 '장외인간'까지 숱한 베스트셀러를 쓴 '이외수 문학의 산실' 이었다.
그가 고향과 같은 교동을 떠나기로 한 것은 집 인근이 개발되면서 공사 소음과 먼지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데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목리의 새 집은 그가 2003년부터 옮겨갈 집을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화천군이 이씨를 유치하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화천군은 이곳에 문학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집필실 등 265㎡의 주거공간을 만든 데 이어 2007년까지 3000여 평에 문학관.연수관.야외극장.산책로.들국화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이 사업에 모두 26억원을 들인다.
이씨는 이곳을 자연이 주인인 마을, 감성이 살아나는 마을이란 뜻으로 다목 감성마을이라 이름 붙였다.
이씨는 다목 감성마을에서 글쓰기와 후배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의 작품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세 번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쓰겠다"고 말했다.
문학작업 이외에 이씨는 감성마을을 모든 예술이 교류하는 곳, 잃었던 감성을 되찾을 수 있는 작은 왕국으로 꾸밀 계획이다.
마을 경제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장외인간'의 출판기념회를 이곳에서 열었던 이씨는 새 봄 입주식을 시작으로 그의 회갑잔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사람을 끌어들이겠다는 것. 문학연수를 열어 문학지망생이 다목리 주민 집에서 머물며 공부하도록 하고 다른 관광지에서는 볼 수 없는 기념품을 개발할 생각이다. 마을 주민이 개발한 특산품이나 토속 음식은 '이외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다. 다목리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화폐도 발행할 방침이다.
다목리 주민도 감성마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주민 김병호(51)씨는 "감성마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의 벌떡약수를 찾는 외지인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이씨를 다목리 대표 브랜드로 활용해 더욱 잘살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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