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비가 내린다
봄이가고 있다
여름의 대지를 위해 내리는 비
나는 비를 좋아해
대지를 깨끗하게 하듯 나도 씻어 버려
우울하지만 시간은 가고 가고 또간다
멈추지 않는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라는 희망도 멈추지 않아
자신들을 투영 해 보자
그렇게 그렇게는 살아가고 싶지않은 나와
그저 그저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나를
둘다 나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고
시간의 망각속으로 삶은 외롭지도,쓸쓸하지도 않는 하나의 의미 일 뿐
희생을 생각 해본다
누가 희생하며 살아갈 수 있나
희생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을 가두어 버려
스스로에게 덮어 씌우는 건 희생이 아니다
그냥 그냥 살아가는 시간을 자신이 아닌 타인이 보았을 때
희생이라고 >>>>>>>>> .............. ---------------
자신을 부셔야만 나오는 고귀한 사랑
아무도 보지 않아도 힘써서 하는 한결같은 행동
아침 이슬 보다 영롱하고 순수한 마음,배려가 갖추어진 인격자 라야
희생은 말로는 부족해 ... .. ....
촉촉히 내리는 봄비 소리를 들으며
현정 이우범 선생님, 아천 임광세 선생님과 봄을 마신다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의 향을 마신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태동 모임으로 진지한 마음들이 - - - - -
때를 기다릴줄 아는 사람
때를 잡을 줄 아는 사람
다시오지 않는 시간들이 쌓여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질 그날까지 현정 이우범선생님과 아천 임광세 선생님의
지도 편달 부탁 드립니다
어려울때를 지내보지 못한 사람은 진실한 삶을 살아 갈 수 없음을 .....
이제야 안다.
고개를 넘어가 보자
또다른 무게의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우리 우리들이 모여 모여서
헤쳐나가면 삶은 그자리를 빛나게 할 겁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한국을 사랑하고,세계를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하는
큰 사랑이 온 인류전체에 골고루 펼쳐지는 그날까지
잔잔하게 일어나는 파장은 우리 우리가 넘어가야 할 인내
쓰더라도 넘어야 할 산이라면
넘어야해
삶이 거기에 있기에 , , , ..............
한판 선생님
희생은 선생님이 하시는 숙제입니다
아무나 가지 못하고 갈 수 도 없는 >>>>>>> <<<<<<
그래서 가야만하는 그런 길을 걸어가시길 ............ .................
봄비에 취해 살아가는 사람들 ....
2007년의 봄은 다시오지 않습니다
모두 모두 사랑의 마음들이 모여질 수있도록 한판 선생님
따뜻한 배려를 기다리는 사람들 에게
그런 희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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