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사람 이웃사람

만년지기 우근 2007. 7. 5. 06:12

사람 이웃사람

 

이웃사람 너무 너무
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따뜻한 이웃이 존재하는 곳
나는 명륜동이 좋다
개스비를 못내서 끊긴다는 통보에 대신 내어주는
이웃사랑, 이웃 사람이 아직은 있다
일을 하는데도 나오지 않는 돈도 있다
핸드폰이 끊겨버려 열흘을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강남에만 사는 것이 좋을까
돈만 있고 사람이 없다
자식이 사업에 실패해 창피하다고 파출부도 부리지 못해
파출부 대신 파출부로 살아가는 사람

돈은 쌓여가지만 마음은 감옥
사람은 그 무엇 보다 소중 합니다

자타 일시 성불도 라는 말을 좋아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수도자

조금 아주조금 주면서 생색은 만배씩 입으로 해버리는
그런 사람이 존경받는
그러나 성경에 이런 글귀가 생각납니다
네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입으로 해버린 공치사
그시간에 이미 받았느니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른 손이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외롭고 궁핍한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주어야 합니다
가진게 없으면 마음이라도 ............. .............

벗어나려해도 점점 더 빠져드는 곤란이 세상과 이별하게 만들고
쌓여가는 돈으로 불안해 모두를 의심하는 돈 돈 벌레, 짐승들이 난무한 지금

자식에게 귀에 못 박히게 하는 말
없는 것 들 하고는 상종도 하지 말아라

자신의 30년 전이나 50년 전을 생각 해 보면
그때 그런 모습 들이 였기에 .......... .............

인생은 돌고 돌아가는 걸 모르는 한심한 짐승들
모여 모여서 인간 세상을 파괴하려 하지만
아직은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있어

숨어 숨기어 드러나지 않지만
그러기에 삶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부여된다.

우리 주위를 둘러 보아
내가 할 수 있는 조그마한 것부터 챙겨 보면
있을 것, 없어야 할 것, 없애야 할 것 이 분명히 드러날 ... ...

까치가 창문 앞까지 와서 한참을 노래 합니다

고마워. 고마워. 고개를 끄덕 이며 상큼한 아침 사랑을 느끼며
누구에겐가 좋은 마음을 주어야지
행복한 사랑을 퍼지게 해야지 ... 사랑해
하고 속삭여 주어야지

사람 이웃사람 부터 챙겨 주어
자식들이 배우고 배워, 손주에게 그손주에게 물려주는
그런 사람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아직은 남아 있어... ...

한판 선생님
선생님이 원하시는 세상
그 세상을 만들어 갈 사람, 사람들이 모여 모여서
세상을 바꿀겁니다

너무 가슴 아려 하지 마세요
선생님 옆에 지금은 몇사람 되지 않다고 생각 하실지 몰라도
그 몇 만이 사람이라면
선생님은 행복하십니다
사람을 얻는 다는 것 --- --- ---
가장 큰 복 아닐련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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