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누가 천번째 사람 일까

만년지기 우근 2007. 7. 9. 06:06

이제 10명이라 해야 하나 열분이라 해야하는게 맞아

나에게도 이런 가슴이 떨리며 기다리는 순간이 오는구나

처음 만든지 며칠되지 않아

이순간이 빨리찾아와 주는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

어제만 해도 기분이 말이 아니였다

그런데 그만 하기로 해서 모른다

그일은 일기가 알기로 하고 나는 모른다

오늘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컴맹때문에 화가나서

그냥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조금 나아졌나 했더니 어제는

아들이 컴퓨터를 바보로 만들어 버렸단다

 

나는 안돼 댓글은 써야해

하다보니 어제내내 아무것도 못할 생각을 하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이제 아들의 마음을 알겠다

그러다 생각한게 야 치우천황 내 컴퓨터가 있잖아

교환해봐 느리긴 하지만 없는것 보단 낫잖아

이렇게 해서 내 아이디어로 연결시킨 컴퓨터는

쓰지도 않았지만 정말 느리다

 

나는 아들에게 한가지만 일등해라

여러가지 잘할 필요 없다 라고해서

택한게 컴퓨터이고 그래서 아들컴퓨터는

게임을 넣어 주어야 하기에 내것보다

훨씬 좋다

 

세월은 변해가는데 켜보니 내것은 윈도우 98이다

아들 왜 이리 늦는데

그때 컴이라도 업그레이드나 시킬것을

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컴을 사용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이제 한발자욱을 떼기위해 눈을 뜨고있는 아이같은 나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배우고 또 배우고

여름 피서 한번 잘한다

 

나도 댓글에 누군가 물어오면 가르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도록 열심히 해보는데

지금은 가르쳐 준말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나

알아듣고 그대로 따라서 하기나 했으면 한다

 

카운팅을 한다고 하니 더디기는 더디는 네요

오늘까지 오신분들이나 댓글 쓰신분 중에는 한분도

얼굴을 모른다

아는분에게 말하지 않았다

아직도 한번도 들려본일 없고 잔소리는 조금씩하지만

아들도 들어온적이 없다

논술마당에 초대를해도 컴만 일등 한단다

나보다 나은 자식으로 키우고 싶은게

모든 부모들에 바램일거다

그렇다 나도 나보다 내자식이 더 잘살아 주길 바란다

지는법을 아는것 진다는걸 아는것

누군가 이기면 반드시 지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아는것

 

찾아와주신 블로커님들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저는 좋은글로 승부할 겁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꿈만가진 만년지기 친구가 될때까지

블로거님들의 배려깊은 넉넉한 사랑 부탁 드립니다

 

몇분이 나오는지 몰라서 카운팅하는 것을 가르쳐 주신 추자나무숲 섬님과

섬세하시고 꼼꼼하시며 제시그림의 사진을 허락하시고 날마다 들려 주시는

선생님 실비단안개 선생님께 등등등 선생님들 

감사드리며 언제든지 물을것이고 가르쳐 주십시요

 

천번째 블로거님은 효연님이 신데요

1000번째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어떤분인지 잘모르겠는데 제가 먼저 찾아가서

블로그 구경을 하고 또 배울것 있으면 배우고 그럴께요

 

블로그 여러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많이 많이 들러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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