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사 100년 가뭄에 판 샘터자리 풍수
우근 김 정 희
대둔산 안심사 일주문
대둔산 안심사 적광전
안심사 유래
안심사는 신라 선덕여왕 7년 서기 638년에 자장율사가 창건 하셨으며 그후 헌강왕
서기 875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중창되었고, 신라 말기 조구화상에의해 재 중창 되었다.
대둔산 서남쪽 자락에 자리를 잡고있는 안심사는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여러번 중창되었으며 천년 고찰중에 하나로서 안심사는 6.25사변이 일어나서
공산군 소탕 작전으로 우리 아군들이 불태우기 전까지무려
삼십여채가 되는 전각과 13개의 암자가 있었던 웅장함을 자랑하는 사찰로서,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고, 다만 부처님 진신사리와 치아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부도와 안심사 역사를 말해주는
안심사 비문을 통해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현재는 비구니스님이 주지 스님으로 계시는 수행도량이다.
안타깝게도 대웅전은 어디를 찾아보아도 나오지 않으니 우선 글로써 쓰는 안타까움을
이해해 주시고 안심사 대웅전과 유황약수가 나오는 사진을 가지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올려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대둔산 안심사 유황약수 샘물을 마시며 내가 느낀것에서 대하여
대둔산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라북도에 이런 웅장한 장군같은 위엄이 넘치는 기세에
나는 깜짝 놀랐었다.
바위들 기세를 보라, 얼마나 당당하다 못해 웅장함 그 자체이다.
내가 대둔산 안심사를 처음으로 갔을때 너무 너무 좋아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장쾌한 장군을 보는듯 느껴 졌었다.
대웅전은 철골만 있었고 적광전에서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나와서보니,
철철 흐르는 물을 한잔 마셔 보았다.
물을 마셔 보았더니, 하 - - 이 물은 유황수 이지만 보통 물맛이 아니였다.
그래서 차에 다시 내려가 차에 있는 병이란 병에 다 채웠다.
그리고 물을 파게된 유래에 대한 비문에 적혀져 있는것들을 정독하며 읽어 내려갔다.
100년 가뭄이 닥쳐서 계곡물이 말라버려서 부처님께 올리는 물도 깨끗한 물을 올릴 수
없었으니 그 안타까움이 오직 했으랴 !
그때는 비구이신 진관스님께서 안심사 주지로 계셨을 때 였다.
그러니 사람이야 오죽 하겠는가?
심산스님께서 그 말씀을 들으시고 바위위에 서서 샘자리를 정해주시며 "이곳에서
14미터를 파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물이 나오는데, 그물은 일반물이니까
쓰시지말고 48-50미터 사이에 아주 귀한 유황 약수가 나오니 그물을 가지고
대웅전 불사를 하십시요" 하고 주지이신 진관스님께 말씀을 드렸답니다.
진관스님께서 샘을 파는데 정말로 14미터에서 물이 펑펑 �아지니 샘파시는
분이 그만 파시라고 하셔서 진관스님께서 심산스님께 전화를 하셔서 "이 물로도
충분하겠는데요?" 하셔서 그물은 양은 충분하나 일반 물이니 48-50미터 사이에
귀한 유황약수가 나오니 더 파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48미터를 파보니 계란 썩는 냄새가 진동해서 안심사에
모든 사람들이 코를 막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유황약수 물을 마시던 신도 분들이 한분 두분 늘어나고,서울에 있는
저한테까지 입소문이 났지만 그때만 해도 저는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서 유황약수 물을 마셔보니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물맛이 였습니다.
아들에게 차에있는 모든 물병을 가져오라해서 있는 물도 다 버리고 유황약수를 채웠는데
그러다 생각하니 절에서 하룻밤을 자고 싶어졌습니다.
후배 동생이 의사선생님인데, 침이 마르도록 안심사에 가면 하루를 꼭 묵고
오라는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총무님께 주지스님 어디계시느냐고 했더니 출타중이라해서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 달라했더니 한참을 안가르쳐 주시다가 유선으로 전화를 바꾸어 주셔서
언제 오실거냐고 뵙고 싶다고 했더니,
바쁘시다고 하셔서 그냥 올라와 버린게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이틀후 진관스님께서 반대로 서울에 저를 만나러 오셨으니까요.
지금 현재 진관스님께서는 법주사에 있는 복천암에 주지스님으로 계십니다.
심산 풍수지리로본 안심사 샘터자리
샘터 그 자리는 풍수지리로 보면 남성 성기로서 요로 끝자리에서 나오는 물로
유황 약수물이 나오는데 환자를 치료할 수있는 아주 귀한 약수 물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아버지가 3 년전 너무 아프셔서 안심사 물을 20리터 짜리로
200개 넘게 떠다가 모든 음식을 유황약수 물로 해드렸습니다.
건강이 빨리 회복되셔서 지금도 광주에서 동성철강을 하고 계시고
제가 내려가면 지금도 안심사 유황약수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심산스님과는 봉화 아란야 부처님 점안식때 인연이 되어서 지금은 곡성절에서
수행정진하고 계신데 대구 성서 IC 에서 성주 방향으로 10분거리에 있는 땅을
매입하시어 불사를 하시는 중 입니다.
샘파는 사람들에게 저희집도 파라고 해보면 몇번을 실패 한뒤에 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심산스님께서는 한번에 실수가 없기 때문에 샘파시는 분들도
혀를 내둘르며 사람이 아니라 귀신같다며 그러시 더라구요.
이렇게 땅속지기를 훤히 보실 수 있으신 분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안심사 대웅전 자리는 다음편에 하겠습니다.
*주의 사항*
이글을 읽고 안심사에 가셔서 계곡물을 드셔서는 안됩니다.
유황수는 크게 되어 있으며 대웅전 앞에 있는 것이 유황약수물 입니다.
더들어가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물은 계곡수 이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비구니 스님들께서 수행정진을 하시는 자리이오니 너무 늦은
시간은 삼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 때문에 유황약수 물을 못 떠가게 막아 버렸더라구요.
안심사는 절이라는걸 명심해 주십시요.
풍수지리 상담: 011 -310 - 6688
대둔산 안심사 부도
대둔산 안심사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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