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한판고륜 금 일 권
봄비가
천지를 마주 하며 삶의 대지를 적신다.
천지는 구분이 없으니 사이를 알려주며
삶의 공간을 알리고
보슬보슬 내리는 빗줄기 안에 천지가 마주하니
새로운 시간은 빗줄기를 타고 오늘을 맞는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인생의 맥박이련가?
밤비와 아침 비는 어둠을 뚫고 솟구치는
새 나라의 명인가?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뚫고 들려오는
새의 울음은 웃음이련가?
오늘이 가면 꽃들은 물기를 받아
더더욱 아름답게 피어나고
내일이 오면 초목은 흙의 기운을 받아 번성할 것이며
삶들은 쉬지 않고 시간과 천지를 오고 가리라.
바람소리 그리고 흐르는 구름도 새 소리에 묻히고
아름다운 소리와 향기어린 초목의 무성함으로
삶의 기쁨과 영원함을 향한 평화를 기원한다
천지를 마주 하며 삶의 대지를 적신다.
천지는 구분이 없으니 사이를 알려주며
삶의 공간을 알리고
보슬보슬 내리는 빗줄기 안에 천지가 마주하니
새로운 시간은 빗줄기를 타고 오늘을 맞는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인생의 맥박이련가?
밤비와 아침 비는 어둠을 뚫고 솟구치는
새 나라의 명인가?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뚫고 들려오는
새의 울음은 웃음이련가?
오늘이 가면 꽃들은 물기를 받아
더더욱 아름답게 피어나고
내일이 오면 초목은 흙의 기운을 받아 번성할 것이며
삶들은 쉬지 않고 시간과 천지를 오고 가리라.
바람소리 그리고 흐르는 구름도 새 소리에 묻히고
아름다운 소리와 향기어린 초목의 무성함으로
삶의 기쁨과 영원함을 향한 평화를 기원한다
순간이란 온전한 사랑의 펼쳐짐이며
하늘의 근본이 펼쳐지는 현실을 말합니다.
광고 문구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순간의 아름다움과 기쁨이야말로
참 삶을 사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2007.4.14. 처 음 처 럼
'한글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0) | 2007.10.03 |
---|---|
수면 (0) | 2007.10.03 |
소 주 (0) | 2007.10.03 |
한명 김반석 선생님 한글 이름 풀이 (0) | 2007.10.02 |
한글 창제원리와 자모순서 토론회 (0) | 2007.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