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렇게하면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

 

 

 

구글이 이렇게하면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 

 

 

구글은 오늘날에 와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한국에서는 아직은 잘 안통하는 현실이다.

이유는 검색엔진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최근에 와보면 구글 코리아가 본격적을 가동하면서 비록 작지만 구글이 한국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구글 검색 첫 페이지를 남다르게 꾸몄고 또 검색 결과도 약간 네이버 스럽게 만들기도 했었다.

아마 구글이 생각하기에 네이버처럼 보여주는 것이 한국사람들이 제일 잘 적응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 까닥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국민들은 구글은 외국계 기업이고 즉, "Amarican Brand"라는 인식이 있고 

네이버는  "Korean Brand"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는 암묵적으로 네이버가 아무리 욕먹더라도

사람들이 네이버를 더 방문하는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인심을 바로 살 수 있을까?

오늘 올블로그에 가봤는데 '한글날'이라고 해서 다음에서 파격적으로,

예전에는 전해 변경되지 않았던 "DAUM"이라는 로고가 글쎄 한글로 "다음"이라고 변경된 것이 아니겠는가?

정말로 놀랬다. 그리고 이 글이 올블로그의 최고의 인기글로 올랐고 사람들의 관심이 아주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한글 로고

로고를 자주 변경하는 것은 구글의 전매특허와 다를 바 없는데 다음이 이번에는 구글이 하지 못한 것을 해보였다.

즉, 한글로,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자랑하는 한글로 로고를 변경했다는 것이다.

아마 한글 로고는 내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시작한 후로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주 쉬운 변화인데 이렇게 큰 관심과 감동을 줄 수 있다니... 다음이 누구보다 먼저 이런 변화를 적극 활용한 점을 아주 고맙게 생각한다.

예전에 한국에는 외제차 불매 운동이 있어서 한국차만 샀던 것으로부터

구글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에서 더 한국스러운 마인드로 접근해야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문화적인 접근은 기술적인 화려함보다 사람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최고의 기술을 자부하지만(또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자기만의 고집 때문에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구글은 이미 좋은 선례가 있다.

바로 중국에서 구글은 영문으로 "google"이라는 이름 대신 아래와 같은 중국어로 접근하고 있다.

구글의 중국이름

이는 파격적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처음에는 구글 본사의 큰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중문 이름이 사용되었고 지금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중국인들도 애국심이 크기로 소문높은데 카이푸 리 박사가 인도하는 구글 중국팀은 결국 본사를 설득해서 이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물론, 중국시장과 한국 시장의 비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은 구글이 꼭 가져가고 싶은 나라다.

왜냐면 한국은 인터넷 사용율이 세계 최고이고 또 한국에 많은 총명한 두뇌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글도 영문으로 GOOGLE이라고 쓰는 대신 더 친근감이 있는 한글 이름인 "구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바로 이렇게~

"구글"

정말 이쁘다... :) 이는 그냥 인정만 해주면 되는 것으로써 별로 어렵지 않을 것같다.

암튼, 한글을 더 사랑합시다.

Author H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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