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엄마 철새라고 하더니 날라다니네?

만년지기 우근 2007. 12. 14. 23:59

엄마 철새라고 하더니 날라다니네?

                                           우근 김  정  희

 

치우천황이 며칠전부터 나에게 묻는다.

엄마 누가 대통령되면 나라 팔아먹는다면서 엄마는 누구 찍을거야?

엄마는 사표야 안되는 사람을 찍어서도 사표이고 이나라 벌레들에게 사표를 던질거야.

그래서 사실은 투표를 안하고 싶지만 누군가되면 안되니까.

 

치우천황 네가 자라고 있으니까 너때문에 하는거다.

그제는 하루종일 더러워도 그사람을 찍으라고 새벽까지 술에 취해서 난리가 났다.

제 목소리가 커서 아마 온 동네 사람이 다 들었을 것이다.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것만으로 감지덕지 했으니까?

 

왜들 선거철만 되면 바퀴벌레보다 더 미천하게 머리는 장식용이다.

투표는 자신이 하는것이지 누가 찍으라고 강요해서 찍을 나 이던가.

어제 한나라당 점거 소식은 들었으나 찾지를 못해서 오랫만에 9시뉴스를 보니 얼척이 없다.

버러지보다 못한 새끼들이 저것들이 국민을 위한다고 나라에서 월급을 주니 아무짓거리나 하면 되는줄 아는데.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보다.

치우천황 왈 엄마 저렇게 난리를 치니 나라는 안 팔아먹겠어?

나라를 팔아 먹으면 어떻게 해?

뭘 어떻게해 치우천황이 돈 벌어서 다시 나라를 사야지?

옛날 땅도 되찾겠다고해서 치우천황이라고 열심히 불러주고 있는데.

 

얼굴이 화끈거리고 자식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왜 이런 상황들을 국민의 한사람이 되어서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는다.

저거 누가 뽑아놓은거야.

누군 누구야 국민들이 뽑아놓았지?

제가 오늘 탕평비를 내보냈습니다.

내보낸 이유가 충분했기에 ---

 

몇 사람들이나 정신을 차리고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러워도 뽑아주어야 한다고 투표를 강요하는 시대에 제가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히는 군요.

동해 바다로 떠나서 빨리 동해 바닷물에 제 머리를 담구면 바닷물이 부글 부글 끓어 오를겁니다.

치우천황이 장학금을 받아왔습니다.

 

이걸로 나라를 사보라고 합니다.

아이만도 못한 자식들을 월급 주면서 영감님, 의원님.

저희들이 그런짓을 저지르니 똑바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상으로 보일까요?

우리나라가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라구요?

 

그리고 저희들만 살고 후손들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두한이는 똥을 박아지로 뿌렸지만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스프링쿨러로 뿌리고 서해안에 있는

기름 검은기름을 국회의사당에 뿌려서 철새들 다시 나오지 않게 했으면 합니다.

모두들 각성해야 합니다.

 

자식들에게 너도 크면 국회에다 전기톱으로 자르고 들어가서 아수라장 만들라고 해야 하나요.

아이가 어른들의 거울이여야 하고 어른은 아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배우는것 따로 행동하는것 따로 다들 따로 국밥들이 모여서 주둥이로만 나라를 위한다고 지껄이지

국회의사당 문값은 누구 돈으로 고치나요.

 

저희들 막무가네로 해도되고,국민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나쁜 놈들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자식에게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할 말을 못하는 그런 어른이 되어있는 현실이 무섭고

더럽고,추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하늘이 무섭지도 않는지 왜들 이러십니까???

 

너희에게는 어느 하늘이 기다리기에 이런 짓거리만 하고 살아도 잘 살아가는지.

그게 정의인지 묻고 싶다.

침을 뱉을 가치도 없는 것들의 작태를 보고도 가만히 있는 국민이 있다면 그 놈도 하늘이 어떤

하늘인지 지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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