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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오인증제와 산청 우리 농산물

만년지기 우근 2008. 4. 26. 01:34

 

   

 

 

 

 

 

 

 

 

 

안산 이오인증제와 산청 우리농산물

                                                  우근 김  정  희

 

오늘 아침 명준벌침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안산예술의 전당에서 산청홍보를 하시기에

오늘은 안산으로 쌩쌩하고 달려가야 했다.

안산은 1년정도를 중풍으로 누워계시는 모선생님께 부항을 떠드렸기에 낮설지 않다.

생명공학쪽으로 오면서 해양연구원을 거래했기 때문에 안산이 이렇게 커지기전부터 알고 있다고 해야 하겠다.

 

안산은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어서 좋았다.

동해바다에 비할건없지만 그래도 숨이 트이는 곳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찾았는데

막상 찾고나서 깜짝 놀랐다.

우리농산물을 파는데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더니 아니다.

정반대 현상이 일어난 거다.

주차장이 없어서 후문쪽으로 가라는 소리에 여기 환자분이 계셔서 안되니 장애인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수술한지 오늘로 26일째되는 환자에게 많은 걸음도 않되지만 오늘은 날씨가 쌔-앵하고 추워서 감기도 걱정이 된다.

 

내리고 보니 농협에서 직접나와 있었고 사람들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다.

들어서자마자 바로앞에 산청홍보관이 보이고 영광이 옆에있고 봉화가 옆으로 있다.

"이오가 뭐예요?"

"안산시가 25개동이 있어서 25군청과 자매결연을 맺는겁니다."

"한개동과 1개군이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이야기 입니까?"

"예.그렇습니다"

"안산이오 먹거리 인증제는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농협,안산시가 함께 좋은 농,특산물을 가정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공급하는 제도로 오늘 인증식을 오후 2시에 합니다."

"누가 제안하신건데요?"

"안산 시장님께서 직접 오늘 나오셔서 인증식을 합니다."

"그래요?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요?"

"예. 그렇습니다."

안산에서 홍보를 많이 했고 1개동의 동장님, 부녀회장님,통장님들까지 아니 국회의원님까지

나오셔서 각 전시관을 둘러 보시고 나는 산청 홍보관에서 명함도 주고 받았다.

 

우리농산물에 대해서 이렇게 안산 시장님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주어야 한다.

FTA를 극복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하지만 안심하고 믿을 수 없으니 싼  걸 먹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나의 경우에도 농산물이 중국산인지 국산인지 잘 구별하지 못한다.

21세기는 60억이 넘는 인구로 식량전쟁이 눈앞에 다가 왔다.

아니 이미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농산물로 우리먹거리를 자급자족해야 한다.

소련 패망이 무엇 때문이 였을까?

 

나는 오늘 안산시장님께 마음에서 우러나와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안산 시민 74만에 25개동이기에 25군과 자매결연을 맺고나니

산청은 본오1동과 자매로 연결이 되었다.

본오1동 부녀회장님께서 직접오셔서 산청의 물건 이것저것을 여쭈어 보시더니

4월29일 화요일  "새마을 부녀회"에서 바자회를 연다고 한다.

장소는 상록수 성당앞 반월공원에서 열리는데 사람들이 안오면 어떡하느냐고 먼저 걱정을 하신다.

환자인 아빠도 오늘은 벌침을 잘 맞아 주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아 하늘을 날을것 같다.

 

산청군청에서 나오신 공무원 선생님들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장사문 소장님과도 이야기를 나누웠다.

안산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가지고온 물건들이 일찍 바닥이 났다.

민중의술인 무료 벌침시술도 명준벌침님께서 부녀회장님을 비롯해 여러분에게 해주셨다.

왠지 훈훈한 장면이고 사람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좋았다.

직거래장터의 물고가 열리는 소리를 나는 들을 수 있었다.

 

 

 

 

 

 

 

안산의 25개동은 모르겠고 안산과 자매결연을 맺는 25개군을 적어본다.

강원도 : 고성.영월.인제.태백.평창

경상남도 : 산청.하동.함양.

경상북도 : 봉화.영양.영주.

전라남도 : 강진.담양.영광.영암.완도.해남

전라북도 : 고창.장수.진안

충청남도 : 금산.청양.홍성.

충청북도 : 괴산.단양.

 

25개동 25개군 자매결연으로 우리농산물 먹거리가 우리 식탁에 오르면

국민들이 건강해지고 농민들의 눈에 입에 함박 미소가 가득해졌으면 합니다.

 

그중에 저는 산청만 오늘 보았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지도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디카 파워가 없어서요.

어제 충전을 한다는게 깜빡해버려서 오늘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명준벌침님께서 제 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때 산청을 잘 알릴 수 있는게

민중의술인 벌침을 합법화하는데 산청군 군수님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청정지역 제8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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