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시 맛집

맛대로 촌닭에서 열린 출판 기념식

만년지기 우근 2008. 6. 30. 16:55

 

 

 

이사진은 제니퍼님께서 맛대로 촌닭카페에 올리신 겁니다. 

 

 

 

맛대로 촌닭에서 열린 출판 기념식

                                                      우근 김  정  희

 

2008년 6월 29일 오후1시에 청허 손홍집선생님 시집 다섯번째 출판 기념식이 맛대로 촌닭에서 열렸다.

맛대로 촌닭에 도착을해서 보니 최원호사장님께서는 큰머슴답게 열심히 일을하고 계셨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틀을 안해본 일을 했더니 많이 피곤하다.

토요일도 많은 시간을 운전을 했고 아직도 몸이 정상이 아니다.

출판 기념식이 열리고 나는 디카가 없으나 최원호사장님 디카로 기념식에 온 여러분들 사진을 찍었다.

마이크가 있으니 출판 기념식도 열 수 가 있다.

 

놀순이님과 제니퍼님은 오늘도 맛대로 촌닭에 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했다.

강서문인협회에서도 오셨고 청허선생님 친구분들과 원주에서 오신 최원호선생님께서는

맛대로 촌닭 최원호사장님과는 한글 이름이 같았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나는 점심으로 양양에서 가져온 곰취를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밥을 많이 먹었다.

 

맛대로 촌닭에서는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장실을 3층으로 옮기면서 넓어진 1층에서는 각종모임과 많은 사람들의 축하행사를 할 수 있게

넓어져 있다.

나는 오늘도 평양소주를 맛보았다. 

디카카 없어진관계로 다른 사진을 올렸더니 그런지 컴이 계속나간다.

유양희 이사님의 마술도 좋았다.

6월29일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고 물으시더니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날이라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선유량 가수님께서 노래를 부르시고 청허선생님께서도 노래를 부르신다.

한민족은 역시 풍류에 강한지 모두가 다 가수이다.

나만 빼고는 원주 최원호선생님께서 부르신 사랑이여도 흐르고 출판 기념식에는

몇분 오시지는 않았지만 행사가 열리는걸 아시는 이정선생님께서 등산복차림으로 저녁때쯤

도착을 하셨다.

만나서 반가워야 하는데 나에게 많은 꾸지람을 하신다.

며칠전에 일어난 일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시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고 문학과 그림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어려울 수 록 읽어야하지만 사람들에게 책이란 먼나라 이야기인지

청허선생님께서도 책을 낼때마다 손해를 보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아릿해져온다.

사람을 소개시킨다는것에 대해서 이제는 삼가해야 하는가로

나도 많은 생각을 했다.

만나면 즐거워야될 인연이 왜이리 되어야 하는지 모른다.

원주 최원호선생님께서 제니퍼 차를 타고 가시고 나도 집으로 오면서

나를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을 하게했다.

 

사람의 인연은 소중한것이다.

아무리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사회생활이라는 걸.

자기 멋대로 살아가서야 되겠는가.

그 인연의 끈을 내가 만들어 주었으니.

술자리에서 어떤일이 벌어졌기에 나는 어제 얼굴을 들 수없었다.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도 못하지만 그런 말로는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었나보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그런사람을 처음보았다고 말씀하신다.

 

나에게는 이미 기억에서 지워버린 사람 이야기를 나는 어제 내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간다.

타인에대해 말을 아끼는 분들에게서 나는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았다. 

그 당사자는 이걸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신에게 먼저 냉철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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