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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참나무 숯불 바베큐에서 비내리는 16강 월드컵

만년지기 우근 2010. 6. 27. 10:46

 

 

16강 우르과이대전을 11시에 한다.

월드컵경기로 새로운 문화들이 생겨난다.

나는 기질상 서울역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

9시 반을 넘어서 약속한 장소로 간다.

불로만치킨은 월드컵으로 새 TV를 사셨다.

 

 

 

성대학생들에게 "제가 블로그를 하는데 나올 수 있어요."

 

 

비내리는 16강 월드컵

                                      우근 김   정  희

이번 월드컵은 경기전마다 비가 내린다.

그리스전에서 2:0으로 이길때 마음 편안한 경기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그래,누구나가 다 이렇게 승리를 원한다.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을 지난주에 가 보았다.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나.

올해는 열심히 일을 해보고 싶다.

생각해 보니 여러가지 일들을 했다.

사람이란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 보아야 한다.

있드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 한다.

배우면서 살아가는 한해라는 생각을 한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가 21세기를 주도하고 있다.

어느시대에 이렇게 휘황 찬란했는가.

월드컵도 16강 진출이 처음이다.

남아공까지 붉은 악마의 기가 전해지기 바라면서

토요일 아침을 깨우고 나는 붉은 악마티를 입었다.

16강을 넘어서 8강까지 아니 ~~~ 우승까지 우리 태극전사들이 승리를 했으면 한다.

누구나 다 바라는 마음일거다.

 

 

 

 

 

 

2:1일때 순간이다.

넘쳐나는 웃음 화이팅!!!

손과 손을 마주치며 환호성을 울렸다.

골대를 맞고 들어가지 않는 골.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우르과이 골 ---.

열심히 했지만 우리는 졌다.

비내리는 월드컵 경기장엔 끝날때까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나도 안하던 일 6시가 넘어서 까지 해 보아도 안되는 건 안된다.

그래도 놀 수 는 없다.

이제는 한 발자욱씩 움직여야 한다.

지축을 흔들리게 했던 월드컵은 이제 어제로 보낸다.

아쉬움이 없어야 하는데 아쉬움만 남는다.

유월도 며칠남지 않았다.

지금도 밖에는 비가 내린다.

 

 

 

 

 

 

 

여름용 악세사리 핀들이 춤을 춘다.

나는 이렇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80년도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일거리 시장 ---.

경제의 원칙들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