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보에 실리는 미당 서정주 "동방 신선송"
우근 김 정 희
동방대학원대학교 동방신보사 주관 백원기교수님 연구실이다.
연구실에서는 두분의 학생분이 계셨다.
동방대학원 대학원 불교문예학과 교수님이시고 문학박사였다.
백교수님께서는 미당 서정주선생님 제자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얼마나 더 반가우셨을까.
그래요.
저는 황순원선생님과 서정범선생님 고경식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공과는 무관한 생명공학사업을 하다보니 학교에 찾아가보질 못하네요.
나도 정말 오랫만에 문학박사님들과 이야기를 한다.
24년째 생명공학쪽박사님들만 만났었는데 오랫만에 문학박사님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마음 저편에서 글을 써야겠다는 욕심이 꿈틀거린다.
미당 서정주선생님 글을 블로그 어딘가에 써 놓은게 있어서 두군데 카테고리를 다 뒤져 보았다.
블로그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한다.
그런데 서정주선생님 글을 한번만 쓴게 아니였다.
내가 바라는 원고는 없다.
글을 다시 써야겠다.
동방신선송도 어딘가에 사진을 찍어 놓았다.
백원기교수님께서 미당 서정주선생님 제자라고 하니
2011년 동방신보에 새해 시로 다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
어제 외대다니는 학생에게 부탁을 했다.
도서관에 가면 동방지 창간호에 창간시를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아직 메일이 안왔다.
동방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황칠로 25개 특허를 출원하셨고 계속 출원하실거라고 말씀하신다.
제로포인트 사업은 산학협력단과 진행시키면 되고 백원기교수님께 나는 비석에 거사를 쓰는데
거사는 어떤 분에게 쓸 수 있는거냐고 여쭈어 보았다.
세상을 살아가시면서 존경받을 만한 일을 하신분에게 쓰여진다고 한다.
그러면 성철스님은요.
성철스님은 대선사라고 하신다.
동방대학원대학교는 내가 생각한 대학교의 크기가 아니였다.
아담한 동방대학원 학생이 몇분이나 되시는지 여쭈어 보았다.
석사과정 박사과정 합쳐서 210명 정도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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