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월드스타 박지성 화이팅!!!

만년지기 우근 2010. 6. 13. 12:52

 

 

 

월드스타 박지성 화이팅!!!

                                          우근 김  정  희

 

정말 오랫만에 가슴 편안한 월드컵축구경기를 보았다.

70이되신 남자회장님께서 몇시간을 숯불앞에서 치킨을 구워 내신다.

8일 화요일날.

거제도에 제사가 있으시다고 다녀오셨다.

바쁜 나도 금요일 날 오후5시쯤 가보니 남자회장님께서 숯불을 일구고 계셨다.

거제도에서 맛있는것 가져오셨으면 얻어 먹을려구요.

사장님은 어디에 계세요?

주무신단다.

에~~~휴.

잠을 깨울 수 는 없지.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작년까지는 학교에 관심이 없던 아들이 선생님께서 잘해주시는지

어~ 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한단다.

그렇지 공부는 자신이 하는것이지.

학원이 공부를 하는곳은 아니지.

 

중3 아들이 하복을 사달라고 한다.

야 ~~~.

며칠이나 입겠다고 새걸사냐?

비가 내리는데 삼선교로 가야하는데 아들왈 "엄마, 차는 어디있어? 차타고 가야지."

"임마, 차가 어디있어?"

엄마는 차없이는 못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보다.

답변은 무시하고 그럼 택시타고 가야겠네.

그래, 그러자.

교복을 남양주에 놔두고 왔다고 ~~~ 얼버무린다.

착한 내 아들이 사달라는데 사주어야지.

하루를 입고 말지라도 사 주어야지.

 

교복을 사주고 다시 택시를 잡는데 내가 말했다.

"너 컴화면 엄마것 써."

"엄마는?"

"노트북 샀어."

"얼마야?"

"---."

항상 새컴을 사면 아들에게 주고 나는 아들것을 썼다.

어제 사진을 올려보니 어~~~.

노트북도 똑같이 느리다.

인터넷이 문제였다.

괜히 컴만 나무랐다.

세상이 이렇게 무식하고 모르면 그렇다.

당장 인터넷부터 바꾸어야 겠다.

"엄마, 쿡엔 쑈로 바꿔."

"알았다."

달동네 이사를 오면서 어디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당장 월요일 날 바꾸어야겠다.

나는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그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수도하는 마음으로 올렸었다.

오늘도 그렇게 수도를 하는 마음으로 올리다보니 세상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하는지 알겠다.

 

만만디인 중화인민공화국도 아닌 대한민국에서 컴을 아무리 좋은 걸써도 안되는 ---.

무식이 정말 밥을 말아 먹어버렸다.

그래서 이 동영상을 올리는데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모른다는 ???

박지성은 내게 참 많은 교훈을 준다.

성실하고 착하고 그리고 해맑은 웃음이 좋다.

작년 맨유달력으로 박지성 얼굴만 1년을 보았다.

 

어제도 7번 박지성은 정말 멋진 골을 선사해주었다.

박지성 골을 넣자.

불로만 남자회장님 말씀"한골로는 불안 해. 이제 안심이다."

그리고 TV 3대가 불로만치킨집의 매상을 올려주었고

나는 아예 오늘 매상 많이 올려서 커다란 TV로 목요일 날은 보았으면 좋겠네요.

오랫만에 상가들은 호경기를 누렸다.

예약을 받지 않아야겠어.

그러셔야지요.

목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도 환호성을 질렀으면 좋겠다.

장대비가 내려서 깨끗한 마음으로 사람들이 다시 살아가기를 바란다.

 

 

 

SBS는 그래도 되니?

왜 월드컵을 SBS만 주게되었을까?

다른 방송사는 누구에게 미움을 받았나.

국내에서 길거리 응원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겠네.

2mb는 알고 있는가.

정말 거지같은 $$$같은 세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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