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꿈꾸는 그대는 지금

만년지기 우근 2011. 2. 11. 18:40

 

꿈꾸는 그대는 지금

                                      우근 김 정 희

 

 

 

꿈꾸는 그대는 날마다 꿈에

꿈속에 살아

그대가 보내는 강한 텔레파시인가

나를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아니면 어떤 메시지로 받아야 하나

며칠 동안 계속 이어지는 꿈나라

꿈이 파도처럼 파노라마로 이어 진다

그대는 꿈에 만 나타나야 하는가

있는 데 저기 다리건너면 강남에 있는데

누가 누군가가 문제가 있어

아니라면 그대가 꿈꾸는 사랑

꿈속에 그대는

이제 잊혀져 버린 사람인데

아니지 잃어버린 사랑

찾을 수 없는 사람

마지막 이별여행으로 찾아 간

제주 여행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데

왜 꿈속에서 그대는 나에게 오는지 몰라

꿈꾸는 그대

날마다 날마다 꿈꾸는 그대 손에

붙들려서 꽃길 걸어가고 있다

우리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가

그대 지금도 꿈 그대로 그대인가

그대는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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