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거치대 옷걸이로 만들어 보자
우근 김 정 희
세탁소에서 일회용으로 만들어진 옷걸이로 네비거치대를 멋지게 만들어서 하고 다니시는
식약청에 근무하시는 곽사무관님 차안이다.
차안에 네비게이션 거치대들이 많이 있지만 운전자에게는 많이 불편하다.
물론 차종에 따라서 거체대를 따로 만들어야 하지만 차종도 많고 계속해서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네비를 운전석에서 편하게 사용하기란 그리 마음에 드는게 없다.
명륜동에서 올림픽아파트를 가는데 TV를 안보는 나를 아시는 사무관님께서 약속장소를 알기에 뉴스를 틀어 놓고 리비아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를 하시다가 네비로 뉴스를 켜신다.
서울 도로상황이 꽉막히는 올림픽대교를 지나는데 주차장이다.
YTN뉴스를 보는데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네베가시나 거치대이다.
요즘은 세여자를 데리고 산다는데 마누라,네비가시나,딸?인가?
나머지 하나는 들었는데 까 먹었다.
네비거치대가 어~~~하고 이거 옷걸이 아닌가요?
예,제가 만들었어요.
이차에 맞게 만들었더니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몰라요?
나도 하나 만들어 주세요.
혹시 뒷자석에 옷걸이 없어요?
만들기 쉬워요.
옷걸이와 뺀치와 하얀 테이프만 있으면 돼요.
이건 알려야 겠어요.
얼른 디카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다.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혹시 차안에 뺀지 있으세요.
만드는 방법을 동영상을 찍든지 사진으로 올리게요.
오늘 약속이 아주 어려운 자리인데 차를 한대로 이용하자고해서 당첨된 차라서
오랫만에 차안을 청소하시고 정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옷걸이도 치웠고 뺀찌도 차에 없단다.
아주 좋아요.
누구나 자신의 차에 맞게 만들어 쓸 수 있다.
차앞쪽이 스티커로 더렵혀 지지도 않는다.
블로그에는 이런것 말고 더 큰 문제들을 써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신다.
아니요.
블로그에는 자신의 글을 쓰는데요.
네비때문에 차를 운전하면서 특히 모르는 길은 각도를 잘못하면 아주 힘들어요.
특히 차안에서 흡연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더 그렇다.
나도 사무관님도 흡연자다.
차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차 네비거치대를 자신의 차에 맞게 만들어서 써보시라.
2011년3월10일 09:50분에 식약청 곽사무관님께 전화통화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방금 식약청 곽사무관님과 통화를 했다.
네비가시나거치대를 이야기하면서 그냥 곽사무관님이라고만 썼는데요.했더니
식약청에 다니시는 곽사무과님이라고 해도 된다고 하신다.
이 번주 토요일에 만나게 되면 내것 네비가시나거치대를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한참을 웃으신다.
재활용이니까요? 했더니 만드는거야.
너무나 쉽다고 하신다.
정확하게 만드는 방법을 공개해서 다시 올리겠다.
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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