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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에서 본 선조의 지혜

만년지기 우근 2011. 4. 14. 23:55

 

 

 경주 남산 삼릉계곡 선각육존불에서 본 선조의 지혜

                                                                                      우근 김  정  희

 

세계문화유산 경주 남산 삼릉계곡은 바위마다 다 부처님 세상이다.

경주 남산은 올라보니 바위산이라 말해도 된다.

지금이야 민주주의 시대라서 자유시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신라시대는 진골이니 성골이니 따져서 완벽한 계급사회 였다.

아직도 남아 있다면 공무원사회라 말하고 싶다.

바뀌지 않는 대한민국은 바로 철밥통들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함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이 칼을 쥐고 흔들고 있으니

아무리 말해도 바뀌어지지 않는 사회 언제까지 계속 이어지는지 왜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지 묻고 싶다.

진실이 실종된 나라의 어처구니 없는 폐단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는지---.

 

삼릉계곡을 오르면서 등산을 하면 깔딱고개라고 해야 할까?

걷는 걸 전혀 못하는 나는 여기에 털썩 주저 앉아 막걸리 한두사발 벌컥 벌컥 마시고

다시 기운을 차리고 걸어가고 싶었다.

선각육존불은 바위의 크기 만큼 웅장하다.

아쉬운 건 세월의 때가 그대로 묻어 있어 마음이 내내 아쉬움을 남긴다.

종교가 어디이든간에 우리 문화유산을 누가 아끼고 지켜야 하는가.

마음이 아프고 시릿 시릿하다.

부처님이라면 아무리 노천에 있다고 그냥 방치 하는가.

삼릉계곡 선각육존불은 아래 게시판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사람은 다 다른 얼굴로 태어나드시 사물을 보아도 다 다른 시각이라 말하고 싶다.

자신의 세계만 세상이라고 고집 하면서 살아 가는가.

세계는 얼마나 많은 나라가 있고 민족이 존재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두번째 나오는 [주]일진베어링 그뒤에 써져 있는 경주 국립공원사무소 나는 이걸 보면서 이해 할 수 없는데 다른 시각들도 있더라.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우기드시 나중에 혹 ~~~.

 

 

 

삼릉계곡 선각육존불은 지방유형문화제 제21호이다.

경주남산 삼릉계곡은 바로 부처님 나라였다.

부처는 누가 부처인가.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다 부처이고 부처님이다.

 

 

나는 하루의 태양을 담아 본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부처님의 얼굴을 씻겨 드리고 싶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

우리 마음에 부처님이 바로 이 모습이다.

 

 

 

비가 내리면 부처님께 흐르지 말라고 우리 선조들은 바위에 물받이도 해 놓았는데 비가 많이 내리면 넘쳐 흐르고

노천 부처님은 지금 무얼 생각하고 계실까?

  

 

삼릉계곡 선각육존불위를 등산로로 만들어서 우리는 또 다른 부처님을 뵈러 바위를 밟고 올라 간다.

이 아이러니가 있는가!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바위위에서 내려다 본 경주의 봄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