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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4대째 내려오는 봉화 유기장 고해룡선생님

만년지기 우근 2011. 5. 14. 05:30

 

 

 

[경북 봉화여행] 150년째 내려온 봉화 유기장 고해룡선생님

                                                                                   우근 김  정  희

1994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셨습니다.

고해룡선생님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공장에서 사진을 찍는데 계속해서 마주친다.

사진을 그래서 조금만 찍고 인터뷰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놋그릇하면 닦기가 귀찮아서 하지만 우리집은 방짜를 써서

놋 그릇 별로 닦지 않았다.

내 생각으로 1년이나 2년에 한번씩 이쁜이 비누로 닦아주면 번쩍 번쩍 광채가 났다.

방짜가 비싸서 싼 놋그릇을 산집은 아마 지긋 지긋하리라 생각한다.

엣날이나 지금이나 다 좋은 것은 비싸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다.

 

방짜유기가 얼마나 몸에 좋은가!

놋그릇으로 음식을 담아 보면 안다.

그 음식이 친환경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친정 아빠가 50년 동안 철강사업을 하셔서 아주 잘 알고 있다.

돌아가신 뒤 동생제부가 아빠 사업을 물려 받아서 지금도 광주에서 하고 있다.

 

 

 

방짜 유기는 그릇을 만드는데 동과 철의 비율을 잘 맞추어야 한다.

몸에 좋은 유기 그릇으로 친환경 밥상을 다시 찾아 보자.

건강해야 살아갈 수 있다. 

 

 

 

봉화 문화관광과 정상대선생님과 고해룡사장님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