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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제8회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 열기 속으로 가보자

만년지기 우근 2011. 5. 23. 15:02

 

충남 서천 마량포구 2011 제8회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 열풍!!!

                                                                                    우근 김  정  희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열리는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2011년 5월21일 부터 6월3일까지

마량포구,홍원항에서 열린다.

토요일 5월21일은 아침부터 봄비가 내렸다.

축제장 마량포구 특설무대에는 벌써 국악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에드벌룬도 제8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를 알리며 떠 있었고 축제 개막행사 시간은 12시에 시작되었다.

서천축제는 21일부터 6월3일까지 2주간 계속된다.

바다에서 갓잡은 고기를 바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서천으로 자연산 광어 도미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맨손으로 광어 도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광어와 도미도 축전행사 30분전부터 바다 배에서 직접 받아서 옮기는 걸 제가 보았습니다.

배에서 차로 옮기는데 광어가 얼마나 난폭했는지 하마터면 디카가 고장날 뻔 했습니다.

광어의 한번 파닥거림으로 출렁이는 트럭안의 물이 10분의 5는 파도되어 일렁거렸습니다.

 

 

풍어를 기원하는 오색기위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자랑스러웠고 태극기는 언제 보아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소망자물쇠로 소망이 이루워지기를 ~~~!!!

바다가에서 한 맹세는 언제나 꿈처럼 이루워집니다.

 

 

친구끼리 여행을 온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방파제를 걸으면서 어디에서 회를 먹을까?

자연산 광어 도미를 서천 마량포구와 홍원항에서 즐기십시요.

 

 

노란 우비를 입은 KBS 뉴스팀들이 녹화 촬영을 합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국악고연팀과 창을 부르고 계시는데 한국의 전통미가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마량포구에서 펼쳐지는 제8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하얀등대가 보이고 마량포구 이곳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새해 맞이 일출과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마량포구 절경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제8회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천포구에서는 자연산 광어가 하루에 4.5톤까지 잡힌다고 합니다.

싱싱한 광어 도미를 원하시면 마량포구로 봄여행 떠나 보세요.

싱싱한 활어와 매운탕을 먹을 수 있으며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갓잡아 올린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장에서 내가 가장 먹고 싶은 광어가 먼저 보이는군요.

 

 

어느 손님께서 고르셨는지 모릅니다.

자연산 광어 도미는 보는 앞에서 회로 만들어져서 진공포장을 해드립니다.

 

 

 

배에서 트럭으로 광어와 도미를 내리는 모습입니다.

 

 

 

마량포구의 축제장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손님은 만원사례였습니다.

인심도 좋아서 저는 여기저기에서 회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푸근한 인심입니다.

 

 

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5월이면 선착장에서 광어를 가득 실은 선박들이 하역 하느라 정신이 없다.

넙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데 모래바닥이나 뻘밭에 엎드려 사는 물고기여서 동해안 보다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어회는 대부분 양식이지 자연산을 맛보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자연산 광어는 횟집수조에 오래 견디지못하고 운송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등 선도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마량포구에서는 양식이라는 것은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렇게 양식이 아닌 자연산 광어가 많이 생산되는 것은 30여척의 광어잡이배가 한마을에서 집단으로 조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각망어업인 '삼각망어업'이 발달된 서천 마량항 20여년전부터 남해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조업을 하게된 것이 발단되어

지금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5월중순에는 하루평균 4-5톤의 광어를 잡아 올리고 있고, 많게는 하루에 10여톤 가량도 잡아올릴 때도 있다고 한다.

자연산 광어가 많이 생산되다 보니 지역에서 다 소비를 하지 못하고 외지로 헐값에 팔려 가고 있어

지역 어민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 해보기 위해 광어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축제기간에 오면 광어회와 매운탕을 저렴하게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다양한 볼거리의 무대와 기암의 바닷가 산책로 개설,

맨손으로 고기잡기, 광어 포 뜨고 회 썰어보기,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경연대회, 가족노래자랑,

무인도 체험, 광어회 맛보기, 맛조개잡이, 춘장대해수욕장 비단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넉넉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광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을뿐더러 지방질 함량이 적어서 담백한 맛을 느깔 수 있다.

가장 맛이 있는 광어의 크기는 1-1.5kg 내외의 것으로 몸 전체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있고

아가미 뚜껑에서 부터 지느러미 기저까지 육질이 두텁고 단단한 것이 가장 맛이 있다.

축제 개요

기간 : 2011.05. 21.(토)~06.03(금)14일간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행사추진방향

값싸고 맛있는 우리지역 수산물을 캐릭터 상품으로 값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장터 운영
☎ 문의처 : 041-952-9123 (자연산광어도미축제 기간에만 연락 가능합니다.)

사업개요

행사명 : 제 8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기 간 : 2011. 05. 21(토) ~ 06. 03(금) / 14일간

장 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

주최/주관 : 서천군/서면개발위원회

행사내용

개막행사 : 길놀이, 초청가수공연, 광어요리시식회 등

체험행사 :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외 2종

상시행사 : 광어.도미 요리장터, 특산품 판매장 등

세부운영계획

개막행사

일 시 : 2011. 05. 21(토) 12:00 ~ 12:20

장 소 : 마량포구 내 특설무대

시식행사

일 시 : 2011. 05. 21(토) 12:20 ~ 13:00

장 소 : 마량포구 행사장 내 특설무대 앞

체험행사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어린이 우선)

장 소 : 특설무대 옆

대 상 :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 / 체험료 5,000원

운 영 : 주말 2회(오후13:30/15:30), 평일 1회(오후13:30) 운영

어린이 광어잡기 낚시 체험

장 소 : 특설무대 옆

대 상 :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 체험료 5,000원

운 영 : 주말 2회(13시/15시), 평일 1회(13시) 운영

바다생물 만져보기 체험

장 소 : 특설 무대 행사장 방파제 안쪽

운 영 : 상시 / 광어.도미.주꾸미.소라.꽃게 등

수산물 깜짝경매

장 소 : 축제장 내

경매대상 : 광어.도미.꽃게.조개류 등

경매시간 : 주말만 운영하되 특정시간을 정하지 않고 갑자기 본부석에서 멘트 후 진행

경매방법 : 경매하는 방법을 관광객에게 사전에 알려줌
기존에 내정 낙찰가를 정한 후 관광객의 경매가에 의한 낙찰
1마리당 또는 kg 단위로 경매

상시행사

광어.도미 요리장터

장 소 : 축제장 내 부스

운영부스 : 8개동(1동당 부스 4개)

협정가격 : kg당 25,000원

광어회 떠가는 곳 운영

장 소 : 축제장 입구(어판장 입구)

운 영 : 광어를 구매한 관광객들이 회를 떠갈 수 있는 코너 운영

수산물 장터

장 소 : 광어회 센터 맞은 편

판 매 품 : 광어.도미.조개류 등

운영방법 : 인근 어민들이 어획한 수산물을 판매

특산품 판매장

장 소 : 본부석 옆

운영방법 : 모시잎차.모시젓갈.한산소곡주.서래야쌀.서천김 등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서천군 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여 특산품 홍보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