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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백산님표 포항 구룡포 과메기 드셔보셨나요?

만년지기 우근 2011. 12. 8. 05:30

 

 

2011년 12월4일 휴대폰으로 문자 메세지가 왔다.

과메기를 내일 보내 주신다고 하신다.

나는 과메기가 청어시절부터 매년 먹어와서 올해 과메기는 또 어떤 맛일지 사뭇 궁금하다.

백산님 윤주아빠께서 보내주신 귀한 과메기가 이렇게 점심상에 차려졌다.

 

 

 

택배를 받아보니 꼼꼼하게도 챙기셨고 ~~~.

택배를 보내는 윤주엄마께서 과메기껍질을 손질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윤주공주님은 이 겨울철에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해야 하는데 ~~~.

 

 

택배는 오전10시경에 도착했다.

 

 

백산님의 꼼꼼함이 아이스박스에 물로 얼음을 얼려서 보내 주셨다.

백산님 옆지기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린다.

 

 

구룡포과메기 축제장에서 아르바이트로 대부대가 가셔서 이렇게 싱싱한 과메기를 먹어 보는가 보다.

 

 

과메기는 생미역에 먹어야 제맛이다.

나는 생미역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먹어 보았다.

생미역과 같이 먹는 과메기가 나는 최고라 생각한다.

과메기가 비리지 않고 맛이 얼마나 깔끔했는지 모른다.

꽁치 과메기가 대세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청어가 잡히지 않으니 꽁치로 대신해도 구룡포 과메기 그 맛은 역시 명품맛이다.

 

 

 

미역을 생미역으로 맛을 들여보라고 하고 싶다.

미역 툭유의 맛을 느끼고 나면 생미역도 역시 매니아가 된다.

 

 

초장도 맛이 있다.

백산님께서 정성드려서 보내주신 초장은 여행갈때 가져가기로 한다.

 

 

생김도 역시 같이 보내 주셨다.

 

 

나는 과메기를 먹어만 보았다.

길게 먹었던 기억으로 길게 잘랐더니 너무 크단다.

과메기가 해풍에 아주 잘 말라서 너무나 고소했다.

 

 

생미역으로 무쳐서 나온걸 리필했다.

 

 

과메기를 저녁에 막걸리에 마셨다.

 

 

점심에는 정말 맛만 보았으니까?

그러니까.

양이 제법 많았다.

 

 

과메기와 초고추장이 만나고 고추와 마늘의 조합을 보니

영양만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생미역에 과메기의 맛을 안다면 과메기는 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과메기 껍질을 벗기는게 없어져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과메기는 한번 맛이 들면 생각만 해도 구룡포로 달려가고 싶다.

 

 

윤주 엄마께서 수고를 해주셔서 먹기만 하니 ~~~.

 

 

먹다가 사진을 담아야지 하고 내려 놓고 사진을 담는다.

생김도 역시 맛을 다르게 한다.

 

 

저녁에 과메기에 막걸리가 올 겨울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배추도 싱싱하고 맛있다.

 

 

사람이 많아서 배추는 또 다른 배추와 같이 먹었다. 

 

 

철원 친환경배추로 겉절이를 했다.

맛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먹는 그맛!!!

 

 

나는 생미역에 과메기 배추에 먹는 그 맛도 역시나 !!!

 

 

윤주네 이야기 백산님 블로그가기 : http://blog.daum.net/love-10102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백산님께 주문하셔도 될거 같아요?

가격이 얼마인지는 비밀 댓글로 여쭈워 보세요.

포항과메기만 손질해서 보내주셔도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