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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맛집]신선로가 생각나는 어복쟁반 산성면옥

만년지기 우근 2012. 5. 14. 05:30

 

[경기광주맛집]어복쟁반을 먹으면서 생각나는 신선로

                                                                                                   우근 김  정  희

 

산성면옥에서 어복쟁반을 빼놓아서 한번더 올린다.

그날 음식이 너무나 많이 나와서도 그렇다.

어복쟁반을 보면서 나는 신선로를 생각했다.

평양쪽에 어복쟁반은 남쪽에는 신선로라고 생각한다.

어복쟁반을 보는 순간 임금님밥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일회용가스렌지가 들어가 있는 통도 정말 귀하게 보였다.

봄날 이렇게 왕처럼 대접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랫만에 만난 자운영님은 아이처럼 내내 즐거워 했다.

산성면옥 젊은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배워야 한다.

어복쟁반을 따로 쓰고 싶어서 두번째 글을 쓴다.

음식점에서 글을 두번씩 쓴집은 산성면옥이 처음이다.

어복쟁반 하나로도 충분한 대접을 받아서 생각하면 내내 즐겁다.

 

 

산성면옥은 방앗간이 식당내에 있다.

방앗간에서 직접 메밀을 갈아서 만드는 면은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불고기가 나오는데 생고기로 나온다.

 

 

오랫만에 맛있는 생 불고기를 먹었다.

 

 

여사장님 이렇게 젊은 사장님이 열정적으로 만드시는 음식맛에 깜짝 놀랐다.

 

 

파워요리블로거이신 자운영님 음식을 먹는 법부터 달랐다.

 

 

얼마나 재롱을 많이 떨었는지 내내 우리도 같이 웃었다.

 

 

음식이란 원재료가 맛있으면 다 맛있다.

 

 

 뜨거운 걸 못먹는 나로서는  불고기도 식혀서 후후 ~~~후 하고 불어 먹어야 한다.

 

 

어복쟁반의 처음 나오는 모양이다.

야채와 소스와 계란만 보인다.

사진을 자세히보니 고기도 보인다.

 

 

안에 고기가 이렇게 많이 들어 있다.

정말 푸짐하지요?

어릴적 생각이 난다.

신선로에 맛있는 걸 다 넣어서 먹었던 생각을 했다.

 

 

어복쟁반은 그릇부터 다르다.

 

 

평양식 신선로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안에 들어가는 여러가지는 다르지만 어복쟁반도 귀한 손님에게 내는 음식이였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어복쟁반에서 낚시를 하듯이 고기를 꺼내 보았다.

푸르른 봄처럼 어복쟁반도 푸르다.

 

 

오늘처럼 즐거운 날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어복쟁반에도 다른 음식이 다 나온다.

 

 

간장소스 그릇을 따로 담아 보았다.

놋그릇에 은은한 향이 풍겨져 나온다.

단아하고 아름답다.

 

 

대접받고 싶으시다면 산성면옥에서 어복쟁반을 받아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일회용 가스렌지가 이렇게 중후하게 보이는 건 처음이다.

귀한 손님을 모시고 싶어진다.

 

 

봄날 유혹하는 어복쟁반을 보니 또 떠나고 싶다.

맛은 바로 보는거, 느끼는거,듣는거,그리고 같이한 사람들의 향기가 아닐까?

 

 

평양음식 어복쟁반의 설명이다.

 

 

고기를 몸에 가장 좋게 먹는것은 바로 수육이라고 생각한다.

평양음식맛은 바로 깔끔함이다.

 

 

산성면옥의 차림표이다.

 

 

산성면옥에서 내오는 메밀물도 몸에 좋으니 드셔보라고 추천한다.

 

 

어복쟁반은 이렇게 맑다.

탕으로 보자면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에 따라서 여러가지 취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복쟁반 고기를 드시면서 사리도 추가할 수 있고 만두도 같이 드실 수 있다.

 

 

 

 

산성면옥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전리 415 -1번지

전화 : 031 - 746 -7771